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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와 경상남도는 주민의견 왜곡말라!!!
등록일 : 2011-08-20 (토) 17:22
8월 12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합천보 건설관련 덕곡면주민대책위원회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다음은 합천보 건설관련 덕곡면주민대책위원회의 위원장의 회견문이다. "지난 8월5일 경상남도의회는 합천보 건설로 인한 침수 문제 등 주민피해 관련 정밀조사예산을 통과 시켰다. 앞서 관련 예산안은 7월26일 해당상임위(건설소방위원회 공영윤위원장)에서는 전액 삭감되는 긴박한 상황이 있었으나 8월2일 건설소방위 현장방문, 8월3일 예결선 특위(손석형 위원장)에서 재편성되어 8월 5일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지난 8월6일 우리 대책위는 8월5일 정밀조사예산통과라는 기쁜 소식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경과보고 후 활동방향을 논의하기 위하여 주민회의를 개최 하였다. 그런데 같은 날 수자원공사 합천보공사현장사무소에서는 수자원공사를 비롯한 부산지방 국토 관리청, 경상남도,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덕곡면 주민 민원해결을 위한 농경지 구조 변경 여부를 추진하는 대책회의를 비공개적으로 개최 하였다. 뒤늦게 소식을 접한 주민 대책위 관계자와 주민들은 경악 하여 수자원공사 현장사무소를 항의 방문한 일이 있다. 한편 이들은 이날 “경상남도는 주민들을 우롱하지 말라!” “정부는 정밀조사 기간 중 합천보 공사를 중단하라!" 고 주장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것으로 기자회견을 마쳤다. 마이뉴스코리아/노상문기자 최종편집일: 2010-08-14 오후 5:5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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