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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총림 26대 신임주지에 선해 스님 취임
등록일 : 2012-07-26 (목) 19:01
 총무원 임명장 받은후 방장스님께 인사를 하고 있다 7월 24일 조계종총무원은 해인총림 신임주지로 선해 스님에게 임명장을 주었다. 이로서 법보종찰 해인사는 26대 신임 주지에 선해 스님(함양 용추사 주지)이 되었다. 산중 어른들의 추천과 총림 방장스님의 임명으로 추대된 선해 스님은 제 12교구 본말사 대중과 총림의 정진대중들을 화합으로 이끌어갈 책임을 맡았다. 25일 오전 총무원 총무부, 재무부소속 스님과 종무원들의 참석하에 인수인계가 진행되었다. 지난 4년여 동안 많은 행사와 포교사업, 문화재 보전사업 등 많은 업무들이 진행되었다. 인수인계에서 사찰의 재산 변동 현황과 주요 살림살이의 행적 등 4년여 동안의 살림을 총정리 하여 26대 집행부에 넘겼다.  4년동안 수고한 전 주지 선각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외부에서 보는 우려와는 달리 빚은 없었고 해인사 통장에 남아있는 일반회계금이 27억 원이었으며 특별회계기금은 19억여 원이었다. 따라서 25대 집행부(주지 선각)에서 살림을 아끼고 절약하여 총 46억여 원을 26대 집행부에 인계하였다. 이 금액은 해인총림 역사상 가장 많은 금액으로 기록되었다. 25일 오후에는 총림 방장스님을 찾아 취임 인사를 드렸다. 이 자리에서 방장스님은 “그동안 많은 전임 주지들이 총림모습을 일신하여 많은 불사를 하고 이제는 다 끝난 것으로 안다” 시며 “선해 스님은 이제 건물불사보다는 인재불사와 대중의 수행환경을 지키는데 전력하라”며 당부의 말 하였다. 25대 집행부 재무소임을 보던 원직 스님이 소임을 놓고 신임 재무에 지묵 스님이 임명되었다. 이로서 제26대 신임 종무 소임자가 임명되었으며. 총무국장 심우, 교무국장 학암, 재무국장 지묵, 포교국장 여해, 호법국장 향록, 대장경 보존국장 성안, 편집장 종현, 원주 대안, 회계 종인 스님으로 구성되었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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