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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두 번째 통증 스트레스도 심각
등록일 : 2011-09-21 (수) 13:08
류마티스관절염, 퇴행성관절염 등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각종 관절염 발병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관절염은 질환 그 자체로도 문제지만 이로 인한 심각한 스트레스도 문제가 된다. 관절염 환자 중 절반에 가까운 이들이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을 호소하는 만큼 그 증상을 무시할 수 없다.  관절염이 심각한 수준의 스트레스를 부르는 데는 아무래도 통증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많은 관절염 환자들이 보행에도 통증을 겪는 등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까지 큰 지장을 받으면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호소하게 된다. 척추·관절전문 인천21세기병원은 "관절염 환자 중 대다수가 스스로의 활동 능력이 상당히 저하되었다고 느낀다"며 "일상을 방해할 정도의 통증과 더불어 이로 인한 소외감이나 고립감이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더욱 가중시키는 원인이 된다"고 전한다. 문제는 이러한 관절염이 스트레스를 부르고, 스트레스가 또 다시 관절염의 원인이 되는 등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점이다. 실제로 심각한 스트레스는 면역체계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데, 류마티스관절염은 대표적인 면역질환으로 꼽힌다. ☞ 주변의 관심과 적절한 치료가 절실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이 우울증으로까지 이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환자 주변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의 관절염 증상이 일정 기간 동안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 만큼 치료 기간 동안 주변의 적극적인 도움과 지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더불어 증상에 맞는 체계적인 치료 과정 또한 필수다. 퇴행성관절염이나 류마티스관절염은 모두 조기에 발견하면 주사 또는 물리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방법으로 어느 정도 증상을 완화시키고, 악화되지 않도록 예방해줄 수 있다. 하지만 손상이 심하게 진행된 경우라면 관절내시경, 인공관절 수술 등의 치료가 불가피할 수도 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라면 상한 관절과 이로 인한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줄 수 있으니 전문의와의 상담을 선행하는 것이 좋겠다. 척추·관절전문 인천21세기병원은 "특히 관절내시경은 진단이 비교적 명확하고, 진단과 수술이 동시에 가능하다는 점, 출혈과 감염의 위험이 거의 없다는 점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방법이다"며 "절개부위가 작아 수술 후 남을지 모르는 흉터 걱정도 최소화되었다"고 전한다. 관절염 환자에게 스트레스와 우울증은 한 번쯤 찾아올 수밖에 없는 통과의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스트레스가 없을 수는 없지만, 충분히 관리해줄 수는 있다는 점을 기억하여 통증을 줄이는 해결 방법에 관심을 기울여야겠다. 이와 더불어 주변의 따뜻한 관심까지 더해진다면 관절염 치료 효과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치료 기간도 훨씬 단축될 것이다. 도움말 : 인천21세기병원 마이뉴스코리아/손다미기자 [2011.09 .21 1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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