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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참맛 향토음식은 우리 손으로
등록일 : 2014-07-17 (목) 16:25
 산청군 향토음식지도자 자격증 과정 종강 산청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강제)는 16일 생활문화정보관에서 지난 6월 17일부터 5주간 10회에 걸쳐 운영한「산청군 향토음식지도자 자격증과정」을 마무리 했다. 이날 종강식은 그간 배운 40여 가지의 향토음식을 팀별로 전시․평가하고, 자격증취득을 위한 이론시험으로 진행됐다.  이번 향토음식지도자 자격증 교육은 먹거리를 연계한 산청농촌체험관광 전문가 양성을 위해 농촌교육농장 등 농촌체험장 농장주 및 교육희망자 25명을 대상으로 산청 향토음식 관련 스토리텔링과 조리교육으로 구성하여 진주향토음식문화연구원(원장:정계임)에 위탁 운영했다. 산약녹두지짐, 호박잎수제비 등 간결하면서도 산청 향토의 맛을 표현할 수 있는 교육내용으로 교육생들이 교육내용을 현장에 바로 접목할 수 있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40여 가지의 향토음식은 제14회 산청한방약축제 ‘산청약선관’에 산청의 맛을 주제로 전시․홍보할 예정이며, 교육생들의 요청에 힘입어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품목별연구회로 발전시켜 지속적으로 산청의 맛을 연구개발 할 수 있도록 지도해나갈 계획이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 식자재와 문화를 활용한 스토리가 있는 향토음식 계승을 통하여 지역 먹거리와 연계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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