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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강의 다리' 스카이 워크로 태어나
등록일 : 2017-04-14 (금) 16:58
 붉은 색의 철제 구조물이 새로 생긴 다리에 밀려 뒷방신세를 벗고 새로운 명물관광지로 거급태어났다. 길이170m, 폭3m의 구 일명 '콰이강의 다리'가 합포구의 구산면 구복리의 새로운 명물로 변신을 하였다.  지난 3월28일 관계기관의 관계자들과 관광객들이 모여 개장식이 있었다 . 개장후 보름이 지났는데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걸음이 잦아 벌써 5만명이 넘었다고 한다.  구 철제 구조물의 상판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투명강화유리를 중앙부분에 길이80m, 폭1.2m의 강화유리로 덮었고,13.5m의 높이가 주는 위압감과 짙푸른 바다가 혀를 날름대는 오싹함이 더해저 안전하지만 강화유리위에 발을 놓기가 겁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강화유리는 특수제작되어 안전성을 높였다. 미디어글라스1장과 강화우리2장 덧댄 두께가30mm나 되늘 일체형 유리를 깔았다. 그 위에 미세한 간격을 유지해 안전보호 및 유지관리를 위한 교체용12mm의 강화유리를 더 추가하여 깔았다고 한다. 스카이 워크의 경우 이미 전국 여러곳에 설치한 사례가 있지만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존 교량을 리모델링하여 설치한 사례라고 한다, 그리고 강화유리 자체에 LED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야간에 장관이라고 한다. 아베크족과 가족들의 밤마실 장소로 좋을성 싶다  스카이워크입구에 사랑의 증표의 이벤트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랑의 열쇠'의 조형물과 느린우체통이 있어 활용할 연인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구에서는 스카이워크를 보호하기위하여 비치한 덧신을 신고 입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동시입장도 1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마이뉴스 코리아/이양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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