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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단독주택 총기 난사... 경감 순직
등록일 : 2015-02-27 (금) 13:17
범인, 형과 형수 엽총으로 쏘고 출동한 파출소장도 쏜뒤 자살
 오늘 아침 국민들을 놀라게 했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범인 전모씨의 형과 형수가 엽총에 맞아 숨지고, 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경기도 화성 남양파출소 이강석 경감도 범인이 쏜 엽총에 맞아 순직했고 전 모씨도 자살했다.사건 발생은 27일 오전 9시 30분경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의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일어났다. 신고 내용은 작은아버지가 시부모님을 총으로 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고, 화성서부경찰서 남양파출소 소속 이강석 경감과 이모 순경이 사건 현장으로 출동했다.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이 경감이 출입문을 열고 진입하려고 시도했고, 전 모씨가 사냥용 엽총을 발사했다. 이 경감은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테이저건으로 범인을 제압하려고 시도하다 총에 맞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최초신고자로 추정되는 전 모씨가 112에 신고 후 2층에서 탈출하려고 뛰어내리다 경상 입고 병원으로 후송되어 입원 중이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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