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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부탄가스 제조공장 큰 불
등록일 : 2015-01-18 (일) 10:54
 화재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주) 태양산업 부탄가스 제조시설 화재현장 모습,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현장사진 = 유명조 기자
오전 6시 40분, 부탄가스 제조공장서  화재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주) 태양산업 부탄가스 제조시설 화재현장 모습, 산림청 소방헬기가 공장 화재현장 상공에서 물을 뿌리고 있다. 현장사진 = 유명조 기자
17일 일요일 새벽 6시 40분경 충남 천안 서북구 업성동 부탄가스 제조공장인 태양산업에서 큰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진화에 나섰으나 인화성 물질이 많아 오전 10시 30분현재 진화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주) 태양산업 부탄가스 제조시설 화재현장 모습,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현장사진 = 유명조 기자
불이 난 곳은 휴대용 부탄가스를 만드는 태양산업 제조공장으로 인화성이 큰 휴대용 부탄가스들에 불이 붙으면서 폭발과 함께 불길이 거세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주) 태양산업 부탄가스 제조시설 화재현장 모습, 화재소식을 보도하기 위해 기자들이 몰려 있다. 현장사진 = 유명조 기자 오늘 화재로 가스시설은 LPG 19기 453톤이 있어 자칫 대형폭발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지만 가스저장시설을 중심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주력한 끝에 연소확대 저지에 성공했고, 가스저장시설까지 불길이 더 이상 번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화재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주) 태양산업 부탄가스 제조시설 화재현장 모습,서북구 소방서장이 공식브리핑을 하고 있다. 현장사진 = 유명조 기자 소방서장은 28개동 가운데 8개동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되었다며, 더 이상 번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화재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주) 태양산업 부탄가스 제조시설 화재현장 모습, 인근 업성저수지에서 산림청 소방헬기가 진화하기 위해 물을 담고 있다. 현장사진 = 유명조 기자 소방당국은 이후 불이 더 번지지 않도록 연소를 저지하는데 주력했다. 다행히 현재까진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화재진화가 마무리 되는 대로 현장을 확인할 예정이다.  화재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주) 태양산업 부탄가스 제조시설 화재현장 모습, 산림청 소방헬기가 공장 화재현장 상공에서 물을 뿌리고 있다. 현장사진 = 유명조 기자 오전 10시 30분 천안 태양산업 화재현장에서 천안 서북구소방서장의 공식 브리핑이 있었다. 오전 6시 38분경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화재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주) 태양산업 부탄가스 제조시설 화재현장 모습,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현장사진 = 유명조 기자 재산피해는 시간이 지나고 정확한 화재원인 등 조사가 이뤄져야 하지만 현재까지는 소방서 추산으로 19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주) 태양산업 부탄가스 제조시설 화재현장 모습,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현장사진 = 유명조 기자 이어 오늘은 일요일 이라서 근로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아직까지는 없지만 화재진화가 마무리되고 현장으로 들어가 다시한 번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해 가장 먼저 인명수색을 했고, 동시에 화재진화에 나섰다고 전했다.  화재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주) 태양산업 부탄가스 제조시설 화재현장 모습,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현장사진 = 유명조 기자 소방당국은 소방인원 400명, 경찰인력 41명, 의용소방대원과 기타 150명 등 모두 591며이 화재진화에 투입됐다고 말했다. 진화에 나선 소방차량은 펌프차 24대, 소방헬기 3대, 물탱크 5대와 기타 43대 등 모두 75대의 진화차량이 동원됐다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주) 태양산업 부탄가스 제조시설 화재현장 모습,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현장사진 = 유명조 기자
현재 광역3호가 발령되면서 인근 소방서와 충북 소방서까지 구조출동을 요청한 상태고, 충청남도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되고 있다. 현장에는 국민안전처도 도착한 상태다. 공장 근처는 주택가가 적은 공단지역으로 이번 화재로 인해 주택피해는 없다.  화재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주) 태양산업 부탄가스 제조시설 화재현장 모습,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현장사진 = 유명조 기자 길 건너에 주유소가 있지만 다행히 거리가 있어 번지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장 담벼락에서 5미터 거리에 직원 사택과 100미터 거리에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치원과 민가 한 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주) 태양산업 부탄가스 제조시설 화재현장 모습,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현장사진 = 유명조 기자  화재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주) 태양산업 부탄가스 제조시설 화재현장 모습,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현장사진 = 유명조 기자  화재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주) 태양산업 부탄가스 제조시설 화재현장 모습,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현장사진 = 유명조 기자  화재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주) 태양산업 부탄가스 제조시설 화재현장 모습,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현장사진 = 유명조 기자  화재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주) 태양산업 부탄가스 제조시설 화재현장 모습, 액탄가스저장시설이 있는 이곳까지 불길이 치솟기도 했다. 현장사진 = 유명조 기자  화재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주) 태양산업 부탄가스 입구 무재해는 18일로 멈춰선 모습,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현장사진 = 유명조 기자  화재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주) 태양산업 부탄가스 제조시설 화재현장 모습,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현장사진 = 유명조 기자  화재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주) 태양산업 부탄가스 제조시설 화재현장 모습, 부탄가스가 인근 도로까지 보이고 있다. 현장사진 = 유명조 기자  화재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주) 태양산업 부탄가스 제조시설 화재현장 모습, 부탄가스가 공장 밖 인근 논까지 날아온 모습이 보이고 있다. 현장사진 = 유명조 기자  화재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주) 태양산업 부탄가스 제조시설 화재현장 모습, 2km 밖에서도 연기가 보이고 있다. 현장사진 = 유명조 기자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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