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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특검, 청와대 경호처 압수수색
등록일 : 2012-11-12 (월) 14:08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압수수색 진행 검찰, 특검 통 틀어 사상 초유의 사태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사저부지 의혹 사건 특검팀(이광범 특별검사)이 결국 청와대 경호처 압수수색 전격 단행했다. 12일 오후 1시 40분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서 출발하여 오후 2시경 청와대 경호처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한 것이다.헌정사상 초유의 사태로 그동안 청와대는 특별검사나 검찰, 경찰 어느 수사에도 받은 적이 없다. 청와대가 강제수사를 받은 적은 아니 적어도 수사를 위해 청와대 입구를 통과한 적이 없어 오늘 이광범 특별검사 팀이 청와대 경호처를 압수수색한 것 자체가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청와대 경호처 자료 압수수색은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벌어지고 있으며, 임의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는 만큼 자료가 부실할 경우 영장발부를 받은 만큼 순서에 따라 청와대 경호처를 직접 압수수색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청와대가 공무상 비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압수수색을 거부할 경우 다른 사건과 달리 청와대 최고 관계자의 승낙 없이는 청와대를 들어갈 수 없게 된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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