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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여성부 뭐 하는 곳인가? ...
등록일 : 2011-08-14 (일) 18:44
성노동자들 유사 성매매업소 증가 일등공신 “여성가족부” 즉시 폐지 주장 2004년 9월 여성부가 발의 하고, 여,야 합의 하에 통과된 성매매특별법(성특법) 시행 이후 삶의 터전과 생존권이 위협 받는 상황을 더 이상 간과하지 않겠다는 이유로 “성 산업인”과 “성 노동자”들이 또 다시 거리로 나섰다. 지난 6월 29일 수도권과 전국 10여개 지역 집창촌 성노동자 3000여명이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여성가족부 즉각 폐지와, 성매매특별법 폐지 및 성매매 여성의 노동자 지위 인정”을 요구 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에 앞서 이들은 지난 3월 에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부의 존립 가치와, 성매매여성을 빌미로 한 국세 유용 금지, 생계대책 없는 재개발 반대” 입장을 밝힌바 있다. 이날 전국 성 산업인 연합 사무국의 강현준 사무국장은 격려문에서 “성특법 발효 이후 우리 어린 성노동자 들은 수회 반복된 집회와, 단식 투쟁에도 불n구하고 여성 가족부와 주류여성 단체는 성산업인의 사주 또는 강제동원 되었다는 주장을, 만 3년이 지난 지금도 추잡한 방법으로 매도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우리도 이 나라의 국민이고 주권자’라며, 우리 집창촌을 폐쇄 하겠다는 황당하고도 놀라운 발상을 굽히지 않고, 성산업인과 성노동자 모두를 지탄받고 멸시 받을 수밖에 없도록 철저하게 사회로부터 이단자로 매도하는 여성부와 주류 여성단체들은 ‘정말 하늘 아래 남을 비난, 비판해도 될 만큼 떳떳한 삶을 살아 왔는가?”라고 역설 하였다. 또 “여성가족부가 지원하고 여성 단체가 성매매 여성 자활 상담명목으로 지출한 약 600여억 원의 지원금이 어디에 어떤 명분으로 사용 되었는지 그 내용 을 상세히 공개 하라”고 촉구 한 뒤 “이것에 대한 해명이 없을시 국민감사 청구권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 하여 여성부와 주류 여성계의 비리를 난 낮이 밝혀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산업형 성매매업소인 맛사지, 안마, 휴게텔, 노래방 등 이 많은 성매매 업소의 증가를 가져온 일등공신이 여성가족부와 주류 여성계라며, 이들은 미래를 보지 못한 무지함으로 인해 인터넷 성매매, 음성 성매매, 청소년 성 매매, 해외원정 성매매, 예측하고 상상할 수조차 없는 유사 성매매 행위에 대해 수수방관 하며, 이 모든 것들이 성매매특별법 이전부터 그 자리에 그대로 있어 왔던 것 이라는 해괴한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여성부와 주류 여성계 현 정권은 ‘눈 가리고 야옹’ 아니 현실에 맞는 대책을 조속히 강구 하라”고 촉구 했다. 강 국장은 이어서 “6월 12일자 모 일간지에 한국 정책, 과학, 학회에 계시는 각 분야 전문 교수450명이 ‘작은 정부 지향’을 위해 차기 정부에서 꼭 해야 할 몇 가지 중요한 내용 중, 참여정부 임기 8개월여 남겨두고 정부 조직 가운데 국정홍보처 다음으로 여성가족부가 없어져야 하고 필요 없는 부처라고 소신 있는 대안을 제시 하였다.”며, “이 잘못된 정책을 염려 하는 많은 지식인들이 우리 주위에 있다는 사실에 감격 하였다”고 말하며, “대한민국 헌법 제10조에 명시 된 것처럼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 우리가 이 땅위에 두발을 딛고 서 있는 동안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혜택을 다 누릴 때 까지 노동자요, 주권자이며, 이 나라 국민임을 똑똑히 기억하게 하고, 죽음을 두려워 말고 우리의 목적을 달성할 때 까지 끝까지 힘차게 투쟁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성 노동자 연합 김OO 대표는 “ 우리도 사람대접 좀 받아 보자고 이 자리까지 와주신 동료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경의를 표 한다”고 말문을 연 뒤 “성매매특별법이라는 기형적이고 지켜 질수도 없는 법을 만들어 놓고 이것도 법이라고 막무가내로 밀어부처 우리 성노동자를 핍박하는 진정한 저의가 무엇이며, 성매매 금지주의라는 반인권적인 정책이 참여정부라는 이 정권에서 이리도 무모하게 행하는 이유가 다른 곳에 있다는 것을 우리는 3년이 지나가는 지금에야 알았다”며, “이는 집창촌 정비와 재개발이라는 경제 논리를 앞세워 누가 이 엄청난 개발수익을 거머쥐느냐의 문제가 아닌가?” 라며“열린당 홍모국회의원은 재개발이익금을 환수하겠다고 발에 물집이 잡히도록 뛰어 다닌다니, 얼마나 훌륭한 발상입니까?”라고 현 정권을 비난하였다. 또 그는 “ 여성가족부, 여성단체, 주류여성계들이여 온갖 음성 성매매, 해외원정성매매, 변태성매매, 십대성매매 등 이런 모든 것을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라고 반문 하고 “그대들이 만들어 놓은 이 법이 같은 여성인 우리 성노동자들 발목의 족쇄가 되어 더욱 삶이 아파오는 것을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니 다시 제자리에 되돌려 놓고, 여성권력자들은 우리를 더 이상 성매매 피해여성이라 명하지 말고, 진정으로 우리 같은 소수자 여성들의 권익을 돕겠다는 의도라면 성노동자라 불러야 할 것”이라고 여성가족부, 여성단체, 주류여성계에 촉구하였다. 김 대표는 “성매매 피해 여성이라는 개념은 인신매매로 인한 고용형태를 예기하는 것”이 라며, “우리는 가족과 나 자신의 생존과 미래를 위해 우리 스스로 선택한 길이며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 받는 노동자”라며, “국제 사회에서도 인신매매와 성 노동은 엄격히 구분 지어져야 한다는 것인데도 유독 참여정부와 여성가족부, 여성단체, 주류여성계는 분별력조차 없는 무지한(無知漢)”들이라 싸잡아 비난 하였다. 그는 또 “한때 미국 부시의 정책인 성매매 금지정책에 무조건적으로 추종하던 주류여성계는 성매매 금지에 대한 모범국가라는 부시정부의 달콤한 칭찬에 박수치고 환호하며 온갖 언론에 많은 내용을 담게 하였으나, 올 미국무부 인권 보고서에는 현재 대한민국은 성매매 천국이라는 내용이 게재되어 있다”며 “국제적인망신 살이 뻗친 성매매 천국이라니 성매매특별법 시행 이전에 들어 보지 못한 말이며, 국치적인 성매매특별법을 즉각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 하고, “여성가족부와 주류여성계에서는 많은 전문가와 학식을 갖춘 분들의 염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야 할 것이고, 우리 성노동자들과 합리적인 대책 수립을 위한 대화 채널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어서 “우리 성노동자 또한 여성들이며, 같은 여성으로서 꼴페미들과의 다툼은 원하지 않지만, 성노동자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못된 행위, 성노동자들을 사지로 몰아넣는 권력자의 압력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투쟁할 것이고, 그들의 행동을 감시하는데 게으름을 피우지 않을 것이며 올 대선과 다음 국회의원 선거 또 그 다음도 전국 수십만 성노동자들은 똑똑히 지켜볼 것이다”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 / 김충범기자 최종편집일: 2007-07-04 오후 6:5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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