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김정우 소방사, 장은주, 김주회, 박상필, 박문욱 주무관

창원시는 평소 맡은 업무를 열심히 수행하며, 업무 추진 능력이 우수한 다섯명의 직원을 '2월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달 27일 본청·직속기관·사업소 추천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심사를 거쳐 본청체육진흥과 김주회, 경제정책과 박상필, 사회복지과 박문욱 주무관과 창원차량등록과 장은주 주무관, 창원소방서 김정우 지방소방사를 '2월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3일 확대간부회의에 앞서 시상을 했다.

▲ 체육진흥과 김주회 주무관은 생활체육진흥에 필요한 사업과 활동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창원시 생활체육진흥 조례" 제정을 담당하여 생활체육 지원에 관한 근거를 마련했으며, 제24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참가해 최우수 입장상 수상 성과 등 생활체육 활성화 및 시민건강 증진을 도모했다.

▲ 경제정책과 박상필 주무관은 공공시설(내서농산물도매시장 등 9개소)에 민자 신·재생에너지 생산발전설비 설치사업을 추진해 100억 원에 달하는 발전 수익을 거뒀으며, 겨울철 난방 등 전력 부족난을 겪고 있는 도서벽지(진해구 잠도) 태양광발전설비 실증연구단지 유치로 도서벽지 주민편의를 제공했다.

▲ 사회복지과 박문욱 주무관은 사회공헌 유공자 감사패 수여 및 서한문 발송 등 사회공헌 활성화 시책 추진,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 활성화, 무지개울타리 만들기 사업 추진 등 저소득층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체감 향상에 기여했다.

▲ 창원차량등록과 장은주 주무관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무보험운행)사건 처리, 체납 과태료 징수(6억2500만원) 및 결손 처분(43억8300만원) 등에 탁월한 실적을 거양하여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 창원소방서 김정우 소방사는 지난해 12월 "시루봉 등산 후 하산 중 길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고, 조난자의 위치를 단시간에 파악 두려움과 추위에 떨고 있는 조난자를 신속하게 구조하여 시민으로부터 무한한 신뢰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받은 바 있으며, 화재(구조) 등 각종 현장에서 희생정신 과 구조역량을 발휘하여 시민으로부터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서의 소방 이미지를 쇄신시킨 유공을 인정받았다.

권중호 창원시 안전행정과장은 "시민을 위해 열정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일 잘하는 직원을 베스트공무원으로 선정하였으며, 앞으로도 시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공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 시상, 격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