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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요하네스버그총회' 창원시장 초청
등록일 : 2013-12-10 (화) 18:00
미국 포틀랜드 등과 함께 도시녹색성장의 세계적 모범사례로 '환경수도정책' 발표 요청 창원시는 "박완수 시장이 남아프리카공화국(요하네스버그)에서 '회복력 있고 살기 좋은 대도시 구축 실행과 영향력 및 기회에 대한 증명'을 주제로 내년 2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예정인 'C40 기후변화리더십그룹 제5차 요하네스버그총회'에 공식 초청과 함께 창원시 '환경수도 창원 정책'에 대한 발표를 제의받았다"고 10일 밝혔다. 'C40기후변화리더십그룹총회'는 매 2년마다 개최되며 전 세계 대도시 중심의 38개국 64개회원도시가 참가하여 도시별 환경정책 추진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신재생 에너지 활성화와 에너지 효율화 등 도시 기후변화활동을 공유하며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기회의 장으로, 이번 총회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된다. 창원시는 2008년 C40에 가입해 네덜란드 로테르담, 호주 멜버른 등과 함께 혁신도시로 분류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해양도시로서 삼각주, 녹색성장 및 시원한 도시 네트워크 등에 참가하여 선진환경정책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시는 또한 "뉴욕시장 마이클 블룸버그 회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선출된 신임회장(에두아르도 페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시장)의 취임식이 예정되어 있기도 한 이번 총회에서 창원시는 미국의 포틀랜드, 콜롬비아 보고타, 덴마크 코펜하겐 등과 함께 도시 녹색성장의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환경수도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렇게 창원시 박완수 시장에게 초청 및 발표요청이 쇄도하는 현상은 창원시의 환경 위상이 제고되었음을 의미하며 특히 2006년 11월 '환경수도 창원'을 선언해 4대 목표 및 8대 전략을 수립하여 7년 동안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환경수도정책'이 전 세계 도시의 모범사례로 활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며 환경관련 국제협력이 도시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으로 내다봤다. 홍의석 창원시 환경수도과장은 "2006년 11월 환경수도창원을 선언한 이후 올해로 7주년을 맞이한 창원시가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기후변화 및 환경보전에 대한 실천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지방정부로 인정받는 결과로 해석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시민과 더불어 환경에 대한 인식증진을 통하여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안전한 도시, 다양한 생물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3년 4월 박완수 창원시장이 C40 제3대회장 마이클 블룸버그뉴욕시장을 만나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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