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오후 4시 05분 기사] 5일 기준 786만 78명 관람, 흥행사 새로 써

영화 변호인이 관객 8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은 변호인의 누적 관객수가 5일 기준으로 786만78명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변호사 시절 부산 상고 출신으로 변호사를 하면서 정의와 헌법에 명시된 법을 지키기 위해 국가와 싸움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변호인이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아바타의 1330만 263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흥행 마저 빠르게 제쳐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한국 영화의 새로운 흥행 신기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 변호인은 구랍 18일 전야 개봉 후 줄곧 흥행 정상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으며, 개봉 4주차인 6일 오후영진위 집계 기준 786만78명을 기록하면서 새로운 흥행사를 쓰고 있는 것이다. 영화 변호인이 개봉 이후 관객 수를 보면 빠르면 다 다음주, 늦어도 이달 안에 1000만 관객은 가뿐히 넘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식 개봉 3일 만에 100만, 5일 만에 200만, 7일 만에 30 0만, 10일 만에 400만, 개봉 12일 만에 500만, 14일 만에 600만, 17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2~3일 간격으로 누적관객수가 100만 명씩 관객을 모으고 있는 상황에서 이르면 내일(7일) 800만 명 돌파도 예상되고 있는 것이다.

이제 관객수가 중요한게 아니다. 우리 영화에 불어오고 있는 흥행에 얼마나 빨리 1000만 관객을 불러올지 여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