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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과 불, 그리고 사람......,
등록일 : 2011-08-20 (토) 17:46
분청도자기의 고향 김해시에서 제15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흙과 불, 그리고 사람…….'이라는 주제로 2010년 10월 26일(화) 부터 오는 31일까지 6일간 김해시 진례면 송정리 김해분청도자기 관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사)김해도예협회 가 주관하는 행사로 기원제를 시작으로 개막제, 전통 가마 불 지피기, 도자기 공개 경매, 전국분청도자기 공모전, 학생물레경진대회, 어린이분청도판 사생대회, 도자기체험학습장, 2010가야 차 문화 한마당,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비롯하여 분청가요제, 어린이 트롯 대회 등이 행사기간 내내 열려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 등을 제공하고 뿐만 아니라 도예인 들의 정성과 혼이 깃든 작품들을 평소보다 30~40% 저렴하게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어 혼이 담긴 작품 한 점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승용차를 이용해 가시는 길은 남해고속도로 진례IC로 나가 진례면 방향으로 좌회전해서 약 2km정도 직진하면 행사장의 애드벌룬을 볼 수 있다. 또 김해시에서 44번 시내버스 이용 할 수도 있고 마산시외버스터미널(합성동)에서 진례방향 또 창원에서는 장유를 거처 44번 시내버스로 환승할 수 도 있다. 부산방면에서는 사상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김해에서 환승 진례로 가면 된다.
분청사기란……. 분장회청사기(紛粧灰靑沙器)의 준말로 미술사학자 고유섭이 명명하였다. 대부분 지방의 민요(民窯)에서 제작된 분청사기의 특징은 백토를 그릇 표면에 씌우는 백토분장기법과 분청사기에만 나타나는 독특하고 다양한 장식법에 있으며, 도공 스스로 창작해낸 소박하고 솔직하면서 회화적이고 해학적인 느낌은 그 어느 시대의 걸작들 보다 한국적인 미적 심상을 가장 잘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마이뉴스코리아/박정식기자 최종편집일: 2010-10-29 오후 6: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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