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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기 좋은함안’ 출산장려 홍보 총력
등록일 : 2012-04-12 (목) 21:03
언론, 전광판, 가두 캠페인, 지역 축제 활용 인식전환 위한 홍보 박차 아버지 학교, 달인 아빠를 찾아라, 육아용품 나눔 장터 등 출산장려 사업 적극 추진  지난해 아이낳기 좋은세상 경남 경진대회에서 군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저출산 극복과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함안군이 4월부터 6월까지를 집중 홍보기간으로 설정하고 ‘아이낳기 좋은 함안 만들기’에 팔을 걷어 부쳤다. 군은 TV, 일간지, 전광판, 플랜카드, 함안소식지, 가두캠페인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과 출산장려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출산에 대한 범군민 인식개선과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여 출산율 높이기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4월 21일 오전 10시 가야건널목사거리에서 함안공설운동장까지 행진하며 홍보 리플렛과 풍선, 사탕, 기념품 등을 배부하는 가두 캠페인을 시작으로 군민화합의 대축제 제25회 아라제(4.20~23) 기간에는 출산장려를 주제로 한 표어, 포스터 그리기 대회, 어린이날(5.5)에는 홍보셔츠 만들기 행사를 연다. 가야 조일교, 군청 사거리, 칠원면사무소 앞 집중 게시대에 플랜카드 게시를 개시하고 시내 전광판을 활용 출산 장려 캐치프레이즈를 송출하기로 한다. 홍보 리플릿 1만부를 제작하여 관내 유관기관, 기업체, 어린이집, 보육시설, 유치원 등에 배부하고 군 홈페이지와 함안소식지, 지역신문 등에 연중 출산, 양육관련 정책이나 새로운 시책을 알려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알릴 계획이다. 아이낳기 좋은세상 함안군운동본부와 함께 출산장려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아버지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새로운 가정문화 창출을 위해 오는 6월 함안군청 대회의실에서 유, 초, 중, 고등학생 자녀를 둔 아버지 40명을 대상으로 아버지 학교를 운영하고 7월중에는 ‘달인 아빠를 찾아라’ 행사를 개최한다. 출산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서 9월 경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저출산 극복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하는 강의를 진행한다. 10월에는 쌈지공원 분수대에서 신생아 용품, 유모차, 장난감, 이불, 카시트 등 관내 주민들이 내놓은 육아용품과 육아용품 회사로부터 기증으로 물품으로 나눔장터 열어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연말에는 다산.다복 가정 롤 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하여 함안을 대표하는 행복한 다산가정을 선발하여 주변에 모범사례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는 여러 가지 사회문제가 얽혀 있어 쉽게 해결되기 어렵지만 아이는 우리나라의 미래인 만큼 세계최저 수준인 출산율을 해결하기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각종 시책추진으로 아이낳기 좋은 함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2010년 '출산양육지원금지원조례’를 일부 개정해 둘째.셋째아에게만 각각 50만원, 500만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급하던데에서 2011년 1월 1일부터 첫째아에게도 30만원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지원책을 내놓으며 출생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황영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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