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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어린이집 아동 먹거리 '걱정 뚝'
등록일 : 2012-03-27 (화) 17:05
오는 4월부터 '창원시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 실시  창원시는 시립어린이집 운영개선 및 보육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내달부터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제도'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제도'란 어린이집에서 개별적으로 급간식재료를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창원시에서 선정한 식자재공급 우수업체로 하여금 어린이집에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를 매일 공급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 시행으로 그동안 어린이집 개별 구매로 인한 어린이집 간 급식비용 부담과 품질의 편차가 크고 장보기 시간으로 인한 보육서비스 질 저하, 회계관리의 문제 등이 해결될 뿐만 아니라 친환경 먹거리 제공으로 보호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우선 시립어린이집 35개소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하반기 중 정부지원어린이집, 민·가정어린이집까지 공동구매에 참여하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급식재료를 공동구매할 수 있게 하되 전체 식재료 구매 비용의 40% 이상 공동구매 참여시 참여 어린이집으로 인정해주되 떡, 빵, 유제품, 쌀, 육류 등 특별히 신선도가 요구되고 장기저장이 가능한 품목은 개별구매도 가능하도록 하여 지역 재래시장 및 소상공인 등을 보호하고자 한다. 창원시는 업체선정을 위해 보육정책위원회 위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시립어린이집 영양사, 조리사 등으로 급식재료공동구매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공급업체 2∼3개를 선정한 후, 어린이집별로 희망업체와 계약해 공동구매하도록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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