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건강한 가족 문화’우리가 책임진다
등록일 : 2012-02-01 (수) 15:18
하동군, 부모·자녀·부부관계 교육·상담 등 5개 분야 23개 프로그램 연중 운영  하동군은 다양한 형태의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 가족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각종 가족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고자 ‘2012년 건강가정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마련·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건강가정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남녀노소 전 군민을 대상으로 △가족교육 △가족상담 △가족 돌봄 △특성화사업 △가족 친화문화 조성 5개 분야 23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분야별로 보면 가족교육의 경우 애니어그램을 통해 학부모의 성격유형을 분석해 가족 간의 이해를 도모하는 ‘E.P.T. 부모교육’이 3∼4월 8회 운영되고, 초고령 사회의 노년층을 대상으로 행복하게 나이 드는 ‘찾아가는 노년기 교육’이 2∼4월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 군민의 가계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건전한 소비습관과 현명한 노후를 준비하는 ‘재무생활 설계교육’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6월 개최된다. 자신과 배우자의 이해를 통해 행복한 결혼생활을 설계하는 ‘미혼남녀 예비부부교실’이 8월 4회 운영되고, 가정의 행복 리더로서 남성의 역할을 정립하고 자녀와의 친밀감을 증진시키는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이 9∼12월 10회에 걸쳐 마련된다. 가사와 육아로 여성에게 자기 탐구의 시간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부여하는 ‘여성교양 아카데미’가 10∼11월 10회, 부부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하고 러브하우스를 설계하는 ‘러브하우스 부부교육’이 11월 4회 진행된다.가족상담 프로그램으로는 부부·부모자녀·이혼·재혼·가족관계 갈등 등을 상담하는 ‘가족상담’이 연중 운영되고, 가족 상담원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자 모임’, 지역 아동센터 아동의 ‘집단상담’, 그림을 통해 분노를 조절하는 ‘미술치료’, MBTI ‘심리검사’ 등이 준비된다. 가족 돌봄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교 단기방학으로 일시적인 공백이 생기는 2월 중 6차례에 걸쳐 ‘단기방학 돌봄 서비스’가 진행되고, 토요일 전면 휴일제 시행에 따라 아버지와 자녀가 친밀감을 형성하는 ‘토요 돌봄 서비스’가 매주 넷째 주 토요일 12회 마련된다. 특성화사업으로는 시니어와 주니어 간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가치관을 재정립하는 ‘1·3 세대 통합프로그램’이 어르신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6∼9월 6차례 열린다. 그밖에 가족친화문화 조성사업으로 가족봉사단 운영, 가족 사랑의 날, 중년부부 데이, 가족캠프, 지역사회 참여 및 나눔 행사 등 7개 프로그램이 연중 또는 수시로 개최된다. 이들 가족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군청 주민복지실(880-2312∼4)이나 읍·면 사무소, 건강가정지원센터(880-6521∼4) 홈페이지(hadong.familnet.or.kr)로 신청 또는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부모나 자녀, 부부간, 세대간 등 가족 구성원 간에 다양한 문제와 갈등을 해소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자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안정효기자 |
| 
|
최근 등록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