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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뱃속아기와의 즐거운 외출
등록일 : 2011-11-11 (금) 14:34
Happy mom 출산준비교실 여행 후  거창군(군수 이홍기)보건소는 임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상·하반기 'Happy mom 출산준비교실'을 4개월간 운영했다. 임산부의 행동이 태아에게 심리적, 정서적, 신체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근거로 임신중에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 촉각, 시각, 여러 감각에 도움이 되는 출산용품 만들기와 엄마의 심리적 안정으로 태아를 편안하게 하고 분만 시 도움이 되는 임산부 요가교실이 성황리에 운영되었다. 특히 출산용품 만들기 교실은 엄마가 아기에게 주는 세상에서 첫번째 선물로 딸랑이, 신발, 모빌, 짱구베게 등으로 구성되어 비록 서툰 바느질이지만 만드는 시간동안 아기와 교감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거창읍 중앙리에 사는 한 임산부는 몸이 무겁다는 이유로 움직이기도 싫었는데 임산부 요가교실을 통해 활동량 및 태교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임부들이 서로 만남의 기회를 갖기가 힘들었는데 출산준비교실을 통해 정보 교환과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건강한 출산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이동순 보건소장은 저출산 시대에 우리군 출산장려를 위해 출산장려금, 셋째아 이상 건강보험료, 철분제, 엽산제 지원 등 여러 사업을 펼치고 있지만 앞으로는 출산에서부터 걱정을 하지 않도록 산후조리원과 산부인과 개설운영 등도 시급한 과제로 고민해야할 부분이고 임산부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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