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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제~ 좋은 아버지 됐~어요
등록일 : 2011-09-30 (금) 15:32
 초등생 이하 자녀 둔 아버지 100여 명 참석 ‘아버지 면허’ 취득 창원시는 9월 28일 창원시여성회관 창원관(성산구 가음동)에서 아버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버지 면허 취득을 위한 ‘아버지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아버지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력!’이란 부제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28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아버지의 역할 이해, 아버지의 영향력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 이번 교육은 그동안 직장과 사회활동으로 가정에서 소외됐던 아버지들에게 자녀를 이해하고 아버지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가정의 행복리더로서 아버지의 역할 정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나 이번 교육은 가정의 날인 수요일을 맞아 아버지들을 위한 가족교육으로 진행된 점이 그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했던 한 아버지는 “처음에 아내의 권유로 교육을 신청하게 되었지만 막상 교육을 들어보니 아버지로서의 나의 생활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있을 심화과정에도 참여할 뜻을 내비쳤다. 한편, 창원시는 이번 교육에 이어 오는 10월 17일부터 5회에 걸쳐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아버지교육 심화과정도 계획하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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