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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다이어트, 휜다리 등 체형 불균형 가져와
등록일 : 2011-10-17 (월) 14:53
 서울에 거주하는 K씨는 노력 끝에 살을 많이 뺐는데도 불구하고 휜다리 때문에 몸에 대한 불만이 여전히 많다. 살을 빼고 나서 굵은 다리는 어느 정도 해소 됐으나 휜 다리는 더욱 심해지는 것 같고 몸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고민만 늘어가고 있다.다이어트를 한 사람들에게 휜다리 등 체형불균형의 문제가 나타나는 것은 급작스런 몸무게의 변화, 무리한 운동 등으로 전신의 밸런스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휜다리·전신체형교정시스템 포스츄어앤파트너스 원장 황상보는 “다이어트 후 체형이 불균형해지는 것은 본인 체형에 맞는 운동이 병행되어야 하는데, 무리한 관절 운동, 스트레칭 등으로 몸에 무리를 주어 척추와 골반이 틀어지는 경우가 많다”라며, 특히 골반 비틀림은 다리를 안쪽으로 휘게 만들어 휜다리를 더욱 악화시킨다고 한다. 우리 몸은 유기적으로 연결 되어 있기 때문에 척추와 골반이 비틀어지면 휜다리뿐만 아니라, 주변 연결 부위에 영향을 미쳐 전신의 체형 불균형을 일으킨다. 휜다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구부정한 상체와 뒤뚱거리는 걸음걸이를 가지고 있는 것이 그 이유이다. 특히 마른 사람들이 볼품없는 몸매를 가지는 것도 동일한 이유이다. 때문에 전신의 체형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체형관리가 동시에 진행되어야 건강하고 아름다운 다이어트에 성공 할 수 있다. 단기간에 무리한 체중 감량과 척추와 골반에 무리가 되는 운동은 피해야 하며, 휜다리 등의 체형불균형이 있다면 체형교정을 병행해야 건강한 다이어트로 성공적인 몸매 관리를 할 수 있다. 특히, 몸의 중심부인 척추와 다리에 가장 근접부인 골반의 불균형은 다리를 휘게 하는 주요 부분이다. 때문에 골반 비틀림 정도에 따른 맞춤 교정운동으로 골반이 정위치에 자리 잡도록 해야 한다. 특히 지속적인 골반 교정운동은 골반을 조이거나 이완시켜 전신체형을 바로잡고 골반을 튼튼하고 탄력 만들어 균형 잡힌 체형을 만드는데 꼭 필요하다. 또한, 휜다리의 가장 큰 원인인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 한쪽 다리에만 힘을 싣고 서있는 습관, 양반다리 습관 등 일상에서 바르지 못한 자세를 바르게 하는 습관교정이 필요하다. 체형관리를 동반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한다면 탄력 있는 엉덩이와 슬림하고 곧은 다리뿐만 아니라 숨은 키 효과로 키가 더욱 커 보이기까지 한다. 다이어트로 체중감량은 했으나 볼 품 없는 몸매로 고민이 많다면 척추와 골반 등 체형의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꼭 체크해 보아야 한다. 마이뉴스코리아/채성수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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