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學雜談]쾅∼우르르驚天地動(경천지동)대국민보고

[국민여러분 일생일대 10분의 시간만 투자하시면 한국은 부자 나라가 됩니다]

참으로 희한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일을 어떻게 설명을 해야 될지 난감할 뿐이다. 옛말에 氣기가 막힌다는 말이 실감이 나는 요즘이다. 보도에 의하면 황우석 연구팀은 일부 기자재와 연구원이 "체세포복재배아줄기세포"를 만들기 위하여 비밀리에 출국하였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공동연구단체의 요구로 2명의 척추손상 환자로부터 체세포 채취의 동의를 얻어 체세포를 다시 채취하였다는 것이다.

국가가 망신을 당할지 아니면 무능한 정부가 보따리를 싸야 하는 지 또 아니면 어느 놈들이 죽어야 할지 연말이면 결판이 날 일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다. 2년 가까이 안개 속 사건으로 만든 "체세포복재배아줄기세포"의 실체가 국민들이 모르는 가운데 그 결과가 심각하게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다.

그 동안의 과정을 살펴보면 피눈물나는 시간이었고 황우석 개인적으로는 자살의 문턱까지 갔지만 천지신명이 죽어도 "줄기세포"나 만들고 죽으라는 명에 힘을 얻었는지는 모를 일이다. 그러나 2005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터지기 시작한 『줄기세포 없애기 작전』(필자주장)은 머지않아 그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줄 것이고 우주의 생성 이후 인간이 발명한 "명품 중의 명품"으로 우리들 앞에 정상인으로 걸어올 것을 생각하면 감히 황우석이 죽음의 문턱에서 죽을 수가 있었겠는가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줄기세포 죽이기 처음 발단은

아시는 바와 같이 MBC PD수첩이다. 과정은 복잡하므로 빠른 이해를 위하여 간단명료하게 설명을 하겠다. 2005년 11월 MBC PD수첩은 "난자의혹문제"를 주제로 최초 방송을 시작했다. 그러나 회를 거듭할수록 난자의혹의 문제가 아니라 줄기세포 연구자들을 죽이는 방송으로 변질되어 진다. 결국 방송국의 PD가 미국으로 건너가 당시 우리 나라에서 미국으로 파견된 연구자 박모씨, 김모씨를 만나 인터뷰를 하게 된다.

"우리는 황우석 박사만 주저앉히면 된다"
이 질문이 MBC PD가 한 말 중에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K-1리그에서도 상대가 KO 상태가 되면 경기를 중단한다. 그러나 MBC PD 수첩은 KO 상태로 혼수상태에 빠진 황우석을 계속하여 두들겨 패서 생명의 위협에 이르기까지 만들었다. 그래서 황우석은 서울대에 입원을 하기에 이르렀고 자살하고 싶은 자포자기의 상태가 되었다. 그 때 정치한다는 놈들 부지기수로 아마 전화를 했을 것이다.

그러나 황우석 줄기세포 연구에 대하여는 사태 후 지금까지 공개적으로 지지 한 정치인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뒤로는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르겠으나 언론보도에 나타난 그 잘났던 정치인들은 숨을 죽이며 사라졌다. 나중에 나도 거시기를 했다고 말할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아니다.

이후 같이 연구를 하던 미즈메디 병원장의 "NO줄기세포"가 선언이 된다.
"줄기세포는 없다" 울보처럼 기자회견 한 모습을 기억할 것이다.
"선종아 형이 되어 줄께"

공동연구를 한 미즈메디병원장의 기자회견으로 황우석은 자신이 너무나 믿었던 사람들로부터 배신을 당하였다는 바보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황우석은 이미 손발이 묶여 있고 '월화수목금금금' 이라는 휴식 없는, 목숨과도 같은 연구실 출입을 제지당하게 된다. 이어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구성이 된다.

-서울대 조사위 구성원의 자격?

8명인가 하는 비줄기세포 전문가로 구성이 되었다. 약대, 치대, 법대 등 말하기도 부끄러운 교수들로 구성이 되어 2004년, 2005년 논문의 허구성을 검증하기에 이른다. 논문이 사기이니 당연히 조사는 해야한다. 왜냐하면 줄기세포가 없다라고 온 언론이 들고일어났으니 해야지. 그러나 그전에 서울대학교에서 벌어진 일도 생각을 해봐야 한다.

"세계줄기세포허브센터"가 개소식을 가졌다. 장애인 등록도 몇 만 명이 하였다. 국제적으로나 국내적으로나 내노라 하는 사람들이 다 모였다. 대충 짐작하시길......... 세포응용사업단 단장인 문**교수를 비롯하여 국내 유수한 인력이 포함되었다. 황우석 수의사가 개발한 줄기세포 덕택에 출세를 한 셈이다. 그러나 속으로는 얼마나 배가 아팠을까?

서울대 조사위가 보름만에 중간발표, 한 달만에 최종결과를 발표하였다. "줄기세포"는 없다. "처녀생식세포"일 가능성이 있다. "이**연구원이 난자를 가지고 쪼물딱 거리다가 우연히 만든 것이다" 정**조사위원장 왈 "우리 조사위가 찾아낸 위대한 것은 "처녀생식 세포이다. 줄기세포의 연구는 국내에도 유수한 기관이 많다. 그리고 세계에도 많다" 여기에서 부연 설명을 드린다면 추적 60분을 제작 참여한 KBS 문**PD가 질문을 하였다. "유수한 기관은 어디를 말하는 것인가? 정위원장 왈 "영국의 뉴케슬대학이다"

그러나 영국 뉴케슬대학의 월머트교수는 황우석에게 한 수 배워서 8배 포기까지 성공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간단하게 2달간 줄기세포의 생존을 성공한 셈이다.

싱글벙글 웃으면서 서울대 동료교수가 생명을 담보로 한 연구성과의 결과를 발표하는 장면은 한일합병의 국치일보다 더 치욕적이었다는 생각을 지금도 지울 수가 없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서울대 동료교수가 학문적으로 매장을 당할 처지에 있으면 초상집 분위기 여야 한다. 그러나 조사위원장의 발표 분위기는 결혼집 분위기 같았다고 볼 수가 있다. 그 전의 노**처장은 더 보기가 흉했다.

처녀생식세포는 처녀가 남자 없이도 아이를 임신할 수 있다는 말과 상통한다. 찌르르 전기 충격에 의해서 임신이 된다는 말과 상통한다. 이러한 것이 과학적으로 가능한 일인가? 만약 정위원장이 공언한 말이 사실일 경우 예수님의 탄생은 어떻게 되겠는가? 두고보면 알 일이지만 서울대 조사위의 발표가 과학적이지 못하고 어느 한편으로 치우친 그래서 장애인들의 미래희망을 뒤엎어 버린 사건이었는지는 두고볼 일이다. 처녀생식세포를 만들기가 줄기세포 만드는 것 보다 더 어렵다는 것이다.

그 뒤 미국의 쥐새끼 피츠버그대학 세튼도 손을 든다. 줄기세포는 없다고.........그리고 자신은 몰랐다고................ 생명공학의 세계대부 유태인계 세튼. 생명공학과 약학계를 쥐고 있는 거물이다. 감히 황우석은 발바닥의 껍질을 벗기고도 따라갈 수가 없는 인물이다. 권위와 인정의 현실이다. 현실을 인정하지 않으면 황우석사태를 이해하기 힘들다. 그러니 황우석이 눈이 뒤집혀 세튼의 말을 듣고 의형제를 맺어 '행님'했다. 미국 대통령보다 더 위대한 놈이 생명공학에서는 세튼이다. 그러나 이놈은 황우석의 기술을 도용하여 쥐어짜기 기법을 황우석 특허출원보다 무려 6개월이나 앞서서 미국에서 특허를 출원하였다. 이런 죽일 놈이 있나? 검찰이 기소한 내용은 줄기세포가 아니다?

사태가 겉잡을 수 없이 번져 급기야 황우석은 "줄기세포"를 찾아달라고 검찰에 김** 등을 고소하기에 이른다. 서울대에서 "줄기세포"가 없다는 발표가 있으므로 검찰은 조사에 들어간다. 황우석의 고소건과 맞물려 황우석은 검찰사상 유래가 없는 73일 연장 출두를 하여 조사를 받았다. 황우석은 사법연수원에서도 특강을 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황우석은 73일 동안 검찰에서 무슨 조사를 받은 것일까? 국민검사, 국민판사 정도로도 간단하게 밝힐 수가 있는 문제를 두고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 1시, 2시 넘어서 검찰청사에서 나왔을까?

검찰이 조사후 기소한 범죄혐의는 사기와 횡령이었다. 연구비와 후원금의 문제이다. 당시 60여명인가 하는 연구원의 연구비 과연 얼마나 되었을까? 쥐꼬리라면 맞을 것이다. 그것에 황우석이가 혓바닥을 댓다는 것이고 SK, 농협에서 후원한 금액 중 일부가 증빙없이 사용되었다는 것인가 본데 6차 재판과 7차 재판에서 현 러시아국 빙하시대에 묻혀있는 맘모스의 난자를 구입하여 복재연구를 하였다고 진술을 한바가 있다.

세 번 실험하여 세 번 실패를 했다고 진술을 하였다. 지금도 러시아와 일본은 공동연구를 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후원금은 사용목적에 관계없이 지원 받은 자가 임의로 사용해도 문제가 없는 부분이지만 황우석은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일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검찰은 찾아달라는 줄기세포는 간 곳 없고 엉뚱하게 돈으로 치졸하게 사람을 더럽게 만들고 있다고 보여진다. 감사원이 감사한 서울대 연구 국고보조금 사용 조사 발표는 지금까지 감감 무소식이다. 무엇이 문제인가는 나중에 밝혀질 일이지만 줄기세포 분실에 대한 문제부터 검찰은 조사하는 것이 마땅하였다.

-정부가 취한 행동은?

서울대의 발표가 있고 나자 국정원은 3부 요인에 준 하는 경호를 취소하였으며 과학기술부는 그 동안 황우석이가 받은 훈포장의 서훈을 취소하고 과학자 제1호의 호칭도 취소를 하여 버렸다. 이제는 경호자체가 없어졌다. 이후 서울대는 인사위원회를 통하여 논문부정에 대한 연구자 문책으로 황우석을 파면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경솔한 서울대의 인사조치는 행정소송으로 이어져 황우석은 아직도 법적으로 서울대 교수신분을 가지고 있다.

공무원 법에도 명시한 법적인 삼심제도를 위반하였음은 물론 월권행위로 파면을 단행한 것이다. 왜? 황우석의 파면을 서울대가 서둘렀을까를 생각하면 뻔하다. 손발을 묶어버려야 되기 때문이다. 그래야 서울대 출입을 하지 못하고 그래야만 정보의 유출과 입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황우석은 자신이 애지중지하던 사물을 가지고 나오지도 못했다. 후에 서울대에 개인적으로 구입한 기자재 반환을 요구하였으나 단칼에 거절당하였다.

보건복지부는 한술 더 떠서 인간의 난자를 이용한 연구를 중단시켜버렸다. 황우석은 꼼짝도 못하고 자신과 연구원이 밤낮으로 연구한 세계유일의 "체세포복재배아줄기세포"를 이렇게 잃어버렸다. IT산업의 기술이 최근 해외로 유출된 사건을 보면 몇 조라는 적발이 있을 정도로 위험한 처지에 놓여 있다.

그러나 생명공학 분야는 몇 조가 아니라 상상을 할 수 없는 액수라는 사실을 과연 국민들은 알고 있는 것일까? 의료보험, 교육문제, 국민연금의 문제로 국민들이 고생하고 있는 점을 생각한다면...... 국익이 통 째로 허공으로 사라진 것과 같다.

-황우석의 연구는 과연 진실인가?

누가 어떻게 말했는지는 차제하고 NT-2 줄기세포가 이번에 체세포를 채취한 김모군(12세)이 체세포의 주인이라는 것은 이미 밝혀진 바이다. 황우석은 2005년에도 말을 하였다. 척추손상환자가 일어설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가수 강**씨와 12살 김모군의 체세포를 채취하였다고 한다. 예전에 약속한 것을 실천하고자 하는 행동이라고 보여지며 연말까지 가시적인 결과를 보이겠다고 말을 하였다.

보도에 의하면 이미 기자재와 일부 연구원들이 해외로 출국한 사실이 밝혀졌다. 국내에서의 연구가 불가능하면 해외에서라도 자신과 연구원들이 만든 "체세포배아줄기세포"로 신경세포의 분화까지 이어져 불가능한 척추환자의 신경을 재생해 보이겠다는 의지로 보이며 명예를 되찾아 다시 한번 "세계줄기세포허브센터"를 미국이 아닌 꼭 국내에 유치하겠다는 의지로 보여진다.

그 동안 자신과 연구원들이 만든 줄기세포의 반환 요청도 서울대에 해 놓은 상태이지만 현재로선 달라질 기미가 보여지지 않는다. 검찰이 찾아주지도 못하고 꽁꽁 묶인 줄기세포, 황우석으로서는 달리 방법이 없다 하겠다. 그러나 보도와 같이 연구는 황우석 연구팀이 하고 판매는 미국이 한다면 이 얼마나 큰 손실인가?

서울대 척추손상 개의 실험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으며 특히 척추손상 환자에게는 부처님이나 예수님 보다 더 큰 희망의 선물이나 다름이 없다. 인위적으로 개에게 척추를 손상시켜 신경재생 줄기세포를 투여하여 실험한 결과 1년 이내에 거의 정상적인 개와 동일하게 운동신경이 재생되었다는 것은 인간에게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으로 이해된다. 이러한 임상실험을 2006년 중반에 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그 외 뇌 손상, 당뇨 등 불치의 병으로 확대된다면 인류 역사상 이보다 더 좋은 노벨상 감이 어디에 있겠는가?

-왜? 이런 사태가 일어났는가?

1. 국민들이 모르는 모순된 한국의 거대 카르텔
아직까지 자신의 출세와 이익을 위하여 국익을 팔아먹으려는 매국노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유는 줄기세포가 부산동물검역소를 통과하여 미국으로 보내졌다는 정황이 포착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연구에 동참하고 논문의 공동저자들인 의사 카르텔이 반기를 든 것이다. 결국 논문의 저자 중에 남은 사람은 수의사 황우석 뿐이기 때문이다. 수의사가 의사의 영역을 겁도 없이 침범한 죄가 이번 황우석 사태를 한마디로 함축할 수 가 있다고 보겠다.

아니면 자신들의 출세가 보장된 세계적인 문제에서 왜? 발뺌을 하였겠는가? 학교에서 의무교직원이 투여하는 감기약 조차도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된다는 논리를 주장하는 환경에서 또 한방과 양약의 구분의 문제에서 내 밥그릇이 크다고 생각하는 무리들에게 국익이란 말이 통할 리가 있겠는가 하는 문제는 곰곰이 생각해 볼일이다.

2. 정치와 정책 입안자들의 무식이 만든 작품
생명공학에 무식한 공무원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난자가 뭔지 줄기세포가 뭔지도 모르는 정책입안자부터 집행에 이르기까지 모르기 때문에 황우석 사태가 이렇게 번지게 되었다. 어찌 보면 정치 판의 바람에 견디지 못한 것도 문제가 될 수가 있다. 모가지가 달아나면 출세가 아니라 폐가망신하기 때문이다.

알고 보면 관련 공무원들도 헛수아비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세계는 지금 막대한 연구비를 투자하여 국가적 목표로 줄기세포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데 유독 우리 나라만 잉여난자 즉 힘도 없는 난자로 줄기세포를 연구하라는 것에서 이유를 설명할 수가 있다. 과연 국가의 이익을 위하여 자신의 자리를 걸고 덤빌 공무원이 몇 이나 되겠는가? 굳이 공무원을 탓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현실인 것을........ 국가생명윤리위원회 과연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하는 조직인지 지극히 궁금할 뿐이다. 줄기세포의 사태에 있어서는 매국노들이다.

3. 언론의 편중보도
춤을 춘 언론은 말할 필요조차 없다. 정치가 춤을 추니 꼴값한다고 같이 춤을 춘 꼴이 이 지경에 이르렀다. 언론이 검사가 되고 판사가 되어 국민을 우롱한 일이다. YTN, SBS가 MBC의 보도에 반론을 제기하였으나 거대 폭풍에 주저앉고 말았다. 그리고 KBS가 추적 60분을 통하여 취재한 "(가제)세튼은 특허를 노렸나?" 1시간분 내용 을 방영하고자 했으나 역시 거대 폭풍에 주저앉아 황우석 지지자들의 소송으로 일부 승소 를 하였지만 지금까지 방영은 고사하고 KBS는 지구의 멸망이 온다해도 방영은 할 수가 없다고 지금까지 버티고 있다.

4. 국민의 무관심
당장 내 앞의 문제가 아니고 먹고살기 바쁜데 방송, 신문의 보도만 들을 뿐이다. 그러나 많은 국민들은 언론의 보도를 믿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이미 MBC방영과 그리고 YTN, SBS 방송을 보았기 때문이다. 미래 자손에게 줄기세포로 잘사는 나라를 물려주는 것에 대한 확신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보여진다. 그리고 조직적인 지지운동에 참여할 기회가 미흡한 것도 문제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국민은 이제 그러면 그렇지.....이다.

-줄기세포 사태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가?

만들지 못했다. 없다는 줄기세포가 이번 해외출장에서 머지않아 돌아와 이것이다라고 내 놓으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리고 만들겠다든 줄기세포, 해외에 나가서도 만들지 못했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분명한 것은 둘 중 하나는 그 동안 국민을 속인 완전 사기꾼이 된다는 점이다. 과연 누가 사기꾼인가? 이러나 저러나 개판이 된다고 보겠다. 왜냐하면 수습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배반포도 만들지 못한다고 주장한 학계 그리고 생명공학 연구자들의 입지가 땅에 떨어질 것이다. 황우석 줄기세포 만들지 못했다. 없다고 항변한 정부당국자의 위신이 말이 아닐 것이다.
-그 동안 보도한 방송 및 신문의 태도, 수습의 방법이 없다.

과학은 거짓말을 하면 인류가 죽음바다로 된다. 원자폭탄을 만들 때 사람을 죽이는 살상의 무기라고는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일본에 떨어진 원자폭탄은 지금까지 인간을 고통 속에서 살게 만들고 있다.

만약 "체세포복재배아줄기세포"가 만들어 졌는데도 불구하고 매국집단에 의해서 그 연구가 중단되고 기술이 외국으로 유출되었다면 교육비, 주택, 기름 값 등으로 분통을 터트리는 국민들의 분노가 어떻게 표출이 될지 두려움이 앞 설뿐이다. 필자는 면책특권이 없다. 그러나 근 2년 동안 옆에서 바라보면서 "이거는 아니다"라는 정황은 가지고 있다.

줄기세포의 상태를 현미경으로 본 사람들은 대통령을 포함하여 세튼 그리고 손에 꼽을 정도라고 했다. 당시 서울대 총장도 보지 못할 정도로 보안을 유지하였다고 했다. 음악평론가가 꼭 노래를 잘 부르라는 법은 없다. 미술평론가, 골동품감정사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그 분야에 남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어서 만능선수인 영화를 평가하는 영화평론가 정도인지도 모르겠다.

제발 모두가 제자리를 찾아서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 조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부국의 나라를 자손에게 물려주자는 황우석지지자들의 정신은 만고의 진리이다. 식약청에 위생이 없고 복지부에 복지가 없고 과기부에 과학이 없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학교에는 스승이 있고, 나라에는 임금이 있고, 가정에는 가장이 바로 서 있는 나라가 되어야 참 민주주의가 자리를 잡을 것이다. 허수아비는 영원히 허수아비일 뿐이다. 과학이 발전하면 인간의 사후 세계인 천당과 지옥도 각 개인의 특수 전자파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과학이다.

마이뉴스코리아/채장식 대구 경북취재본부장 chaejsik@naver.com

최종편집일: 2007-06-13 오후 1:0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