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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해외 순방 중 김 전 대통령 서거 소식 보고 받아
등록일 : 2015-11-22 (일) 09:20
갑작스러운 서거 소식에 애도 표해, 빈소에 조화 보내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2보] 박근혜 대통령은 해외순방 중 현지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갑작스럽게 보고 받았다.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박 대통령은 일정을 수행 중 청와대 관계자로부터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보고 받았고, 갑작스러운 서거 소식에 애도를 표하며, 빈소에 조화를 보냈다.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전해진 시간은 현지시간으로 자정이고, 박 대통령의 귀국 후 조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직 대통령 서거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국장이나 국민장 등 장의행사는 유족과 협의, 행정자치부 장관의 제청,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재가했다. 장의위원회도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위촉하고, 이후 결정에 따라 국민들을 위한 빈소가 국회의사당에 정부 대표 빈소를 비롯해 서울광장 등 전국 시청과 도청에 빈소가 마련됐다. 박 대통령은 22일 오후 동아시아정상회의와 한·아세안 정상회의 등 남은 해외순방 일정을 마치고 전용기편으로 출국 길에 올라 23일 오전 귀국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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