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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지킴이 역할수행을 위한 아동위원역량강화교육
등록일 : 2021-11-17 (수) 20:16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가 후원하는 ‘2021년 아동위원역량강화교육’이 11월 2일과 9일, 16일, 3회에 걸쳐 경남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한 회당 49명의 인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위원으로서 직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아동의 권리와 자유를 이해하여 아동학대예방활동가로서 기본소양과 자세를 인식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조성철 한국생명운동연대 상임대표의 ‘아동복지와 아동위원의 역할’교육과 도내 아동보호전문기관의 박미경 관장, 송동호 관장, 전종대 관장의 아동학대예방교육으로 구성됐다.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는 아동복지법 제14조에 따라 1989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914명의 아동위원이 지역 내 아동복지 향상을 위하여 위기아동의 생활실태와 가정환경을 파악하고, 아동학대 신고 등 아동학대예방지킴이 활동과 함께 보호가 필요한 아동 발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준비한 김옥덕 회장은 “국가의 미래인 우리 아동들이 건강한 환경과 따뜻한 보살핌 속에 바르게 성장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인식하지 못하는 기성세대들의 잘못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위원들이 모든 힘을 집결하여 아동에 대한 사랑을 배가시키고 창녕아동학대사건과 같은 불행한 일들이 더 이상 발생되지 않도록 미연에 살피고 예방하는 아동위원이 되어 달라”고 전했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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