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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세상 상봉동협의회 맞춤형 봉사활동 실시
등록일 : 2018-03-30 (금) 16:35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생활불편해소 서비스 제공  진주시 좋은세상 상봉동협의회(회장 설대호, 이하 좋은세상)에서는 지난 29일을 ‘좋은세상의 날’로 지정하고 관내 저소득 가구에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시했다.이날 좋은세상에서는 무장애도시 상봉동위원회(회장 장성선)와 함께 관내 홀로 사는 기초생활수급자인 하모씨(63세, 장애인)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나섰다. 하모씨는 하지관절 장애인으로, 집 입구 및 현관의 가파른 계단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또한 오래된 담벼락과 바닥의 시멘트는 곳곳이 갈라져있어 매우 위태로웠음에도 경제적 사정이 여유롭지 못해 수리할 생각을 못하고 있었다. 좋은세상과 무장애도시 위원들은 하모씨가 계단을 이용하기 편하도록 계단난간 핸드레일을 설치했으며, 갈라진 시멘트 바닥과 담벼락을 정비해주었다. 이날 수혜자인 하모씨는 주거불편사항을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인해 생활불편을 크게 해소하였다며 참석한 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설대호 좋은세상협의회장은 ‘기존 복지전달체계에서 채울 수 없는 부분을 좋은세상이 잘 메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상봉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김종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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