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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제작발표회 열려
등록일 : 2018-01-26 (금) 14:18
 김소현 20살 성인 첫 작품, 라디오 로맨스 선택 매서운 한파가 전국을 꽁꽁 얼게 하고 있는 가운데 라디오를 통한 유쾌하고 따뜻한 로맨스가 안방에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아날로그 감성의 상징인 라디오를 소재로 펼쳐지는 일과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가 전파는 타게 되면서 시청자들이 궁금증과 함께 기대하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탤 파크볼륨홀에서 오는 29일 첫 방송 되는 KBS 2TV 월화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극본 : 전유리, 연출 : 문준하, 황승기, 제작 : 얼반웍스 플러시스 미디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잘 짜인 각본대로만 움직이는 톱스타가 대본 쓰는 것만 빼고는 뭐든 잘하는 라디오 작가에게 픽업되어 꿈에도 없던 라디오DJ를 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 이야기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연출한 문준하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소현, 하이라이트의 멤버 윤두준, 배우 윤박과 걸스데이 멤버 유라가 참석했다. 특히 김소현은 올해 20살 성인이 되면서 선택한 첫 작품이 라디오 로맨스여서 팬들과 시청자들이 어떤 연기를 펼쳐 나갈지 기대하고 있기도 하다. 김소현은 라디오 로맨스에서 서브작가 송그림을 연기한다. 평범한 작가는 아니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작가이자 대본을 쓰는 것만 빼고는 뭐든 잘하는 서브작가로 평소에 라디오에는 출연하지 않겠다고 하는 배우 지수호를 섭외하기 위해 촬영현장에 가거나 대기하고 있는 차량에까지 직접 가서 섭외에 시도한다.   특히 여배우가 물에 빠지는 신에서 주저하자 감독에게 자신이 하겠다고 애기하고 한복을 입고 물속에 빠지는 촬영을 감행하면서까지 지수호를 섭외하기에 열을 올린다.  윤두준은 대본 없이는 할 수 있는게 없는 지수호 역을 맡아 송그림(김소현)과 라디오 부스에서 애뜻하게 로맨스를 이끌어 나가는 주인공을 맡게 된다. 윤박은 청취율 1위를 거머쥐고 있는 능력자 이지만 개망나니 같은 성격인 라디오 PD 이강을 맡아 열연한다.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인 유라는 라디오 로맨스에서 한때는 톱배우였지만 현재는 내리막길에 미끄어지고 있는 진태리역을 맡아 연기한다. 유라는 지상파 첫 주연으로 라다오 로맨스를 선택하면서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안전 우려의 목소리가 기자들에서 나왔다. 라디오 로맨스 제작현장이 공개되면서 촬영 당일 물에 뛰어드는 김소현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었는데, 최근 모 드라마 촬영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있었던 만큼 문제가 불거진 것이다.   특히 촬영당일은 강추위가 시작되어 매서운 날씨 속에 촬영장의 연기자 안전에 대한 우려가 되었던 것인데, 결국 연기자 그것도 여배우가 물속에 들어가는 모습은 지나치지 않았나 하는 목소리 였다. 이에 대해 문PD는 김소현씨는 지난 21일 촬영을 자친 상태였고, 추가 촬영이 필요해 여성 액션전문가가 겨울용 슈트를 입고 최소한의 횟수로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둔 촬영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촬영이 이뤄졌고, 물속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찍고 나서 바로 두터운 점퍼를 입히고, 체온 유지를 위해 촬영장에 캠핑카를 대기시켜 촬영 후 바로 캠핑카로 들어가서 쉴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드라나 촬영현장은 저희의 삶이나 마찬가지라 당연히 안전이 우선되야 한다며, 이런 일로 심려끼쳐 드려 죄송하다. 앞으로는 더 주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소현, 윤두준, 윤박, 유라 등이 출연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는 오는 29일 밤 10시 첫방송 된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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