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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으로 국민들에게 촛불을 들게 한 최순실 사태, 2016년을 돌아보며4...사회분야1
     등록일 : 2017-01-01 (일) 11:57


[1월 1일 오전 11시 57분 기사]

다산 다난했던 2016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기자가 1년 동안 취재했던 내용을 정리하고 기사를 통해 세상이 얼마나 각박했고 따뜻했는지 기억을 더듬어 보고 기사를 통해 불편을 끼친 독자가 있다면 지면을 통해 용서를 구하고자 합니다.

또한 이 기사가 기사로서 적당했는지, 미처 취재를 하면서 아쉬웠던 기사는 없었는지 반성해보는 시간도 가지려고 합니다.

(기사는 2016년 1월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보도된 기사 중에서 중요한 기사를 중심으로 했으며, 편집부와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사회>

김포공항 4번 게이트서 색다른 결혼식 올려

2016-01-26 (화) 01:08

제주 하얏트호텔서 23일 결혼식 예정이었던 임창현, 김윤경 커플

제주공항 폐쇄로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예약해 놓은 예비부부가 김포공항에서 즉석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온라인에 김포공항 4번 게이트 결혼식 이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사연이 공개된 것이다. 사진은 결혼식 사진으로 밝혀졌다.

사연은 이렇다. 당초 23일 오후 4시 제주 하얏트호텔 레인보우 채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제주에 32년 만에 내린 폭설로 제주도 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 자체가 불가능 하다고 판단했다.

신탄진역 부근 화물열차 탈선 천안역 르포.

2016-03-12 (토) 11:06

11일 오후 10시 43분... 무궁화호 1220열차 전의역에서 멈췄던 하행선 열차 정비 후 상행선 열차로 변경 후 서정리역, 천안역, 평택역, 수원역, 영등포역 거쳐 서울역 도착

11일 오후 7시경 신탄진역 부근에서 화물차가 탈선으로 25량 중 2량이 궤도를 이탈하면서 실려 있던 컨테이너가 넘어져 상하행선을 막았다. 거기에 열차 운행에 중요한 전차선이 단선되면서 열차가 멈추게 됐다.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되자 코레일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사고 소식을 알리고 열차 운행 전면 중단을 결정하면서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전편 매진으로 바꾸고 더이상 온라인에서 예매를 받지 않는 조치를 취했다.

사고 발생 후 코레일 측은 금요일 오후 연휴가 시작되고 퇴근길 승객들이 몰리면서 역 매표소에 환불을 요구하거나 대체 교통수단을 확인하려는 승객들로 몰려들었다.

편의점 3사, 옥시 제품 판매 중단키로

2016-05-09 (월) 19:30

CU, GS25, 세븐일레븐 발주중단, 매장 진열제품도 순차적으로 철수 시킬 듯

[옥시 살균제 피해 확산 1보] 옥시레킷벤키저(옥시)가 가습기 살균제가 인체에 해롭다는 사실을 알고도 이를 숨긴 채 판매해오다 적발되면서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본사에서 사과를 했지만 진정한 사과가 아니라는 피해자들의 불만이 폭발했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오늘(9일) 국내 편의점 3사인 CU, GS25, 세븐일레븐은 옥시 제품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CU는 지난 4월 29일부터 본사 물류센터에서 옥시 제품 발주를 중단했으며, 전국 편의점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옥시 제품도 순차적으로 철수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찰, 옥시 유해성 보고서 조작 의혹 서울대, 호서대 교수 연구실 압수수색

2016-05-09 (월) 19:53

서울대 교수 증거 인멸 정황 포작 긴급체포, 호서대 교수 출금금지

[옥시 살균제 피해 확산 3보] 가습기 살균제로 최대 사망자를 낸 옥시레킷벤키저(옥시)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폭발했다. 결국 소비자들이 나서 불매운동을 시작했고,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옥시 유해성 실험보고서를 조작했다는 의혹에 검찰이 지난 4일 서울대 수의과대 A교수와 호서대 B교수의 연구실 등을 압수수색 했다.

이 과정에서 연구 기록이 담긴 것으로 보이는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자료를 삭제하려 했던 흔적을 발견하고 서울대 A 교수를 긴급 체포해 조시 중이다. 호서대 B 교수도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전략수요 사상 최고... 비상경보 발령 직전까지

2016-08-08 (월) 17:03

오후 3시 5분 19초... 예비율 6,532MW, 7.86%까지 떨어져

공급능력 89.608MW, 전국부하 83.076MW, 현재예비율 6.532MW

8일 전국이 푹푹찌는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 때 전력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경보달령 직전까지 가는 상황이 발생했으나 경보발령은 내려지지 않았다. 평소 보다 높은 관심단계까지 올라가면서 긴장감을 놓지 못하기도 했다.

오후 3시 5분 19초 기준으로 전력거래소 현황에 공급능력 89.608MW, 전국부하 83.076MW, 현재예비율 6.532MW을 보여주면서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다.

오후 3시 최고전력수요는 8천 370만KW로 지난달 26일 기록한 8천 111만KW는 물론이고, 1월 21일 제주도에 사상 최대의 폭설로 항공기 결항을 가져왔던 때 겨울철 최대전력수요인 8천 297KW까지 넘어선 기록을 경신했다.

농민 '백남기' 결국 사망

2016-09-25 (일) 17:21

지난해 11월 ‘1차 민중총궐기’ 시위 도중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고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졌던 농민 백남기(69)씨가 25일 끝내 숨졌다.

백씨가 입원 치료를 받아 온 서울대병원 측은 이날 오후 2시 15분쯤 백씨가 급성신부전으로 숨졌다고 공식 발표했다. 장녀 도라지씨와 부인 박경숙씨 등 가족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백씨의 임종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백씨는 사건 발생 후 수술을 받았지만 의식불명 상태로 인공호흡기와 약물에 의존해 이날까지 317일간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입원해 있었다.

‘백남기 농민의 쾌유와 국가폭력 규탄 범국민대책위원회’(백남기 대책위) 등 시민단체는 앞서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이뇨제를 투약해도 소변이 나오지 않아 수혈·항생제투여·영양공급 등을 할 수 없어 혈압이 계속 떨어지는 등 위독한 상태”라고 전했다.

촛불집회, 광화문 전차로 평화행진 열려

2016-11-12 (토) 15:30

건국 이래 처음으로 청와대 율곡로 방향 행진 가능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 1보/유명조 기자] 1948년 8월 15일 이후 건국 이래 사상 처음으로 광화문 앞 전체 차로를 평화적으로 행진할 수 있으며, 오늘 법원의 판단에 따라 청와대로 향하는 율곡로도 처음으로 허용됐다. 경찰은 초비상 상태다. 청와대 앞까지 행진은 그동안 없었고, 또 경찰이 막았지만, 오늘 100만 촛불행진에서는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 새로운 역사로 기록될 오늘 촛불행진은 박근혜 대통령 퇴진 등을 요구하는 100만 대규모 행진이라는 점에서 부끄러운 역사로 남을 수도 있다. 하지만 최근 불거지고 있는 국정농단 사태를 두고 더 부끄러운 역사로 기록되고 있는 마당에 건국 이래 사상 처음으로 광화문 전차로가 시민들에게 평화행진으로 열리는 것은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촛불집회, 100만 넘어... 건국 이래 사상 최대 인파

2016-11-12 (토) 20:58

광화문에서 서울광장까지 이동 시간만 2시간 넘어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 2보/유명조 기자] 1948년 8월 15일 이후 건국 이래 사상 처음으로 광화문 앞 전체 차로를 평화적으로 행진할 수 있으며, 오늘 법원의 판단에 따라 청와대로 향하는 율곡로도 처음으로 허용됐다.

경찰은 초비상 상태다. 청와대 앞까지 행진은 그동안 없었고, 또 경찰이 막았지만, 오늘 100만 촛불행진에서는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 새로운 역사로 기록될 오늘 촛불행진은 박근혜 대통령 퇴진 등을 요구하는 100만 대규모 행진이라는 점에서 부끄러운 역사로 남을 수도 있다. 하지만 최근 불거지고 있는 국정농단 사태를 두고 더 부끄러운 역사로 기록되고 있는 마당에 건국 이래 사상 처음으로 광화문 전차로가 시민들에게 평화행진으로 열리는 것은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5차 촛불집회... 청와대 200m 앞까지 행진

2016-11-26 (토) 15:32

법원, 3차 촛불집회 청와대 800m 앞까지 허용

법원, 4차 촛불집회 청와대 400m 앞까지 허용

법원, 5차 촛불집회 청와대 200m 앞까지 허용

촛불집회가 이제 하나의 문화트랜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예년과 달리 평화촛불 집회가 이어지면서 경찰이 청와대 인근 청운효자동주민센터까지 행진을 불허했으나 법원은 평화적인 집회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촛불 주최 측에 그동안 800, 400, 그리고 오늘 200m까지 청와대 인근 행진을 허용했다.

헌정 사상 최초로 청와대 앞 200m가 시민들에게 열린 것이다. 개인이나 단체관광으로 청와대 관람이나 청와대 앞 11문으로 불리는 정문 앞 도로를 통행하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이 처럼 촛불집회라는 그것도 당사자가 있는 청와대 앞 200m가 이들에게 열린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는 것이다.

15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26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 즉각 퇴진 5차 범국민행동(촛불집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현재(3시 30분)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서울 곳곳에서 첫 눈이 내리고 있지만, 주최 측인 퇴진행동은 촛불집회를 강행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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