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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의 아름다운 풍경 2곳 남지철교 그리고 능가사
등록일 : 2021-05-03 (월) 21:38
바람이 제법 부는가운데 비행승인과 촬영승인 받아놓은 남지철교 를 2021년 5월 2일 드론을 챙겨들고 찾았다. 남지철교는 국가등록문화재 제145호 로 경남 창녕군 남지읍 남지리~함안군 칠서면 계내리 를 잇는 철교다. 1931년에 가설공사를 시작하여 1933년에 개통한 구마 국도상의 철교로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근대식 트러스 교량이다. 철근 콘크리트 T형교의 형태이며 길이 391m, 넓이 6m, 트러스 높이 6m이다. 교각 부분의 트러스를 높이 설치하여 물결치는 듯한 아름다운 모습을 나타내었다. 8·15광복 이후에는 경상남도 마산과 평안북도 중강진을 연결하는 국도 5호선의 교량으로 1994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차량이 금지되기까지 60여 년간 사용되었다. 6·25전쟁 때는 중앙 부분 25m가 폭파되었으며 1953년 복구했다. 당시의 최신 기술이 사용된 교량으로 한국 근대사에서 가장 아름답고 중요한 교량 중 하나이다. 이 철교와 나란하게 낙동강 남북을 오가는 주요 통행로로 4차선의 새 남지교가 건설된다.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 남지리~함안군 칠서면 계내리에 있다. 남지교 주변으로는 4~5월이면 유채꽃 만발하다. 나른한 봄날 남지철교의 아름다움에 반해보자  또 낙동강변 아름다운 풍경속에 용화산 능가사가 있다. 능가사는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계내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12 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다 용화산 기슭에 낙동강을 바라보며 자리하고 있으며 1900년대 초에 한국 불교 태고종용주사로 창건되었다. 1973년에 능가사로 개칭되었고, 대한 불교 조계종 제12 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가 되었다. 절의 내력을 적은 '용화산 능가사 사적비'에 따르면, 1984년부터 1986년까지 대웅전(大雄殿)과 관음전(觀音殿)을 증축하였으며, 1995년에 요사채를 준공하였다고 한다. 입구의 석조 약사여래 입상은 1999년에 봉안한 것이다. 경내의 '용화산 능가사 사적비'는 이천복(李千福)이 2013년에 지은 것이다. 능가사 칠성탱(咸安楞伽寺七星幀)은 2006년 4월 6일에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396호로 지정되었다. 능가사는 대웅전, 관음전, 요사채 등으로 가람을 구성하고 있으며, 입구에는 석조 약사여래 입상이 조성되어 있다. 용화산 자락에 자리잡은 능가사는 남지철교와 더불어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다. 마이뉴스코리아 와 맛있는 여행을 떠나보자 지금 바로  마이뉴스코리아/하재석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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