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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에도 가을이 물든다
등록일 : 2020-10-19 (월) 19:12
황매산은 봄에는 철쭉으로 붉게 타오르고 가을이면 억새가 은갈색으로 빛나는 합천의 명산이다. 이 시기에는 계절풍경을 찾는 사람으로 유난히 붐비는 곳이지만 평소에는 유난히 하얀 화강암 바위가 자꾸 눈길을 끄는 곳이기도 하다.   모산재의 무지개 터며 영암사지 등은 그야말로 자연의 기가 넘쳐 오르는 사람들에게 절로 흥을 북돋워 주는 곳이기도 하다. 이 황매산 정상 부근, 철쭉 군락지 근처에 오토캠핑장이 있다. 해발 800m가 넘는 고지에 위치해 있어 맑은 공기를 즐기고 발 아래로 보이는 경치를 구경하기에 최적인 곳이다. 그 황매산 을 뚜벅이로 다녀왔다.  마이뉴스코리아/하재석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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