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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 할리우드 스타들과 남극보호 한 목소리
     등록일 : 2018-10-24 (수) 14:23



하비에르 바르뎀, 탠디 뉴튼, 엠마 톰슨 등, 해외 셀럽과 함께 그린피스 캠페인 참여
 
하비에르 바르뎀(Javier Bardem), 탠디 뉴튼(Thandie Newton), 엠마 톰슨(Emma Thompson)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캠페인 영상에 배우 윤승아가 한국 대표로 참여했다.
 
이 영상은 황제펭귄, 대왕고래, 바다표범 등 다양한 해양동물의 서식지인 남극 웨델해(Weddell Sea)를 보호하기 위한 그린피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전 세계 80여 명의 셀럽과 260만여 명의 시민이 캠페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배우 윤승아는 지난 2월부터 개인 인스타그램에 글과 사진을 게재하며 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지구상 마지막 청정 해양 생태계로도 알려진 웨델해는 무려 한국 국토 면적의 18배(약 180만km2)에 달한다. 따라서 웨델해가 보호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지구상에서 가장 큰 해양보호구역이 된다. 웨델해 해양보호구역은 펭귄, 고래 등 수많은 해양생물에 서식지를 제공할 뿐 아니라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기후변화가 가져올 최악의 영향을 막아내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다.

웨델해 보호구역 지정 여부는 지난 10월 22일부터 2주간 열리는 ‘제37회 남극 해양생물자원 보존위원회(이하 CCAMLR) 연례 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한국과 유럽연합을 포함한 전 세계 25개 회원국의 만장일치가 있어야 보호구역이 지정될 수 있다. 이번 CCAMLR 연례 회의에서 기후변화, 플라스틱 오염, 상업적 어업으로부터 남극해를 지키기 위한 국제 협약이 실현될 지 여부에 전 세계 수많은 시민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유기견 보호를 위한 기부마켓을 열고, 봉사활동을 하는 등, 평소 동물사랑으로 유명한 윤승아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최근 환경문제에도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승아는 이번 영상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모여 남극해에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며, 남극 해양보호구역 지정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를 촉구했다.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웨델해 해양보호구역 지정에 대한 시민들의 서명을 캠페인 페이지 (act.gp/pta)에서 받고 있으며, 이를 모아 한국을 포함한 각국 CCAMLR 대표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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