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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녹지공원에서 한 여름밤 영화 한 편
등록일 : 2020-08-20 (목) 12:35
 신안동 주민자치위원회, 『한 여름밤의 영화제』 개최 진주시 신안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윤근)는 지난 13일 저녁 신안동 녹지공원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여름밤의 영화제』를 개최했다. 발열 체크, 마스크 배부,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영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는 자리가 되었다. 올 해로 16회를 맞이하는 『한 여름밤의 영화제』는 신안동주민자치위원회의 특성화사업으로 매년 여름 동민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이 화합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와 닮은 바이러스의 무서움을 예견한 영화 ‘감기’를 상영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다가오는 20일에는 특별한 수사팀에 투입된 두 형사의 통쾌한 액션을 그린 영화 ‘치외법권’을, 27일에는 다문화 가정의 슬픔과 가족애를 그리는 영화 ‘덕구’를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를 관람한 주민은가까운 녹지공원에서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보면서 시원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김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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