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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구, 관내 4개 학교 열린주차장 개방
등록일 : 2017-10-24 (화) 16:57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는 주차난과 불법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열린주차장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주민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열린주차장 사업'은 학교, 공공건물 등의 부설주차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해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성산구는 지난 8월 2일 4개 학교(동산초·웅남초·남산중·웅남중)와 열린주차장 개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9월 공사에 착공해 현재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고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이번에 개방되는 '열린주차장'은 총 202면으로 기존 2.3ｍ인 주차 폭을 20㎝ 확대했다. 특히 '문콕방지용 주차선 표시'로 운전자가 좌우 균형을 맞춰 주차공간 안에 정확하게 주차를 할 수 있어 자동차 '문콕' 사고예방은 물론 주차장 내 분쟁을 예방하고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CCTV 및 보안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노무용 성산구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열린주차장 개방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열린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주차장 개방 후 학교와 주민들 모두 반응이 좋아서 앞으로도 작은 투자비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사업으로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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