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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월)부터 영화관서 팝콘 섭취 가능
등록일 : 2022-04-23 (토) 18:15
월요일부터 실내시설 취식 기차와 지하철은 가능 시내·마을버스는 금지  4월30일부터 5월22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한시적으로 요양병원의 대면 접촉과 면회가 허용된다. 다만, 입원한 미확진 환자는 4차 접종을 마쳐야 하고 미확진자 면회객은 18세 이상은 3차 접종, 17세 이하는 2차 이상 접종을 완료한 면회객에 대면 면회가 허용된다. 지난 18일부터 영업시간과 사적모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4월 25일 0시부터 영화관과 교통시설 등에 적용되던 실내 음식 섭취금지가 풀릴 예정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다수 실내 다중이용시설, 열차, 지하철, 택시 등 대다수 교통수단 내 취식을 허용할 계획이다. 4월30일부터 5월22일까지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한시적으로 요양병원과 시설의 대면 접촉 면회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실내서 음식물 섭취와 관련해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전시회·박람회, 영화관, 도서관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 물, 무알콜 음료 외의 음식 섭취와, 전국대중교통방역의무화지침에 따라 버스, 지하철, 택시 등 운송수단에서도 취식이 금지되어 왔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오는 25일 0시부터는 실내 다중이용시설 전반에 대해 금식조치를 해제했다. 영화관과 실내 공연장, 실내 경기장 등에서도 취식이 허용되어 영화나 공연, 경기 관람 중에도 음식물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대중교통의 음식물 취식도 일부 허용하기로 했다. 철도, 시외, 고속, 전세 버스 등 대다수 교통수단에 대한 실내 취식이 허용되지만, 간단한 식품과 음료 위주로 신속히 섭취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모든 교통수단에서 음식물 섭취가 허용되는 것은 아니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에서는 여전히 취식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방역당국의 입장이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밀집도가 높고, 입석 등으로 인해 안전관리 필요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방역당국은 요양병원과 시설 면회 지침도 비대면에서 대면 접촉 면회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시적으로 요양병원과 시설에 대한 대면 접촉 면회가 허용되는 것이다. 장기간 접촉 면회 금지에 따라 입원 환자·입소자, 가족들의 요구가 늘어나면서 면회를 일시 허용하게 되었는데, 접촉 면회 가능 기간은 오는 30일(토)부터 다음 달 22일(일)까지로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것을 강조했다. 면회 대상 기준과 면회 가능 조건은 두 가지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하는데, 입원환자와 입소자 및 면회객 모두 예방접종 기준을 충족했거나, 모두 접종력과 무관하게 최근 3∼90일 이내에 격리해제된 사람이면 가능하다. 예방접종 기준의 경우 이미 확진됐던 경우면 2차 이상 접종 이력이 있을 시 면회가 가능하고, 미확진자의 경우, 입원환자와 입소자는 4차 접종을 맞아야 하고, 미확진자 면회객은 18살 이상은 3차 이상, 17살 이하는 2차 이상 접종을 완료해야만 접촉 면회를 할 수 있다고 방역당국이 밝혔다. 면회는 사전예약제로 입원환자와 입소자 1인당 면회객은 최대 4명으로 제한되고, 면회를 위해서는 48시간 이내 유전자증폭(PCR)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음성임을 확인해야 면회가 가능하다. 면회객이 확진 후 45일 이내인 자는 PCR과 신속항원검사는 제외된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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