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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소년수련관, 찾아가는 수련관-드림메이커 운영
등록일 : 2021-08-15 (일) 09:43
 문화 소외지역 청소년을 위한 체험활동 제공 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배영호)이 여름방학을 맞아 도심을 벗어난 소외지역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수련관 – 드림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일부터 13일까지 2차에 걸쳐 운영된‘찾아가는 수련관’은 도·농 복합도시인 천안 지역 청소년의 문화 소외 격차를 줄이고 양질의 체험활동 기회 제공으로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시범운영으로 수요조사에 따라 동남구 목천읍과 서북구의 입장면에서 각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초~중등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코딩교육과 메이커체험활동이 4회기 동안 진행되었다. 수련관은 시설 특성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4차산업혁명 관련 디지털 메이커체험활동 장비를 탑재한 메이커버스를 활용해 참가 청소년들에게 교육용 노트북을 제공하고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마이크로비트 코딩교육 및 체험활동 등을 지원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평소 자주 접하기 힘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생소했던 코딩과정을 쉽게 익히고, 센서보드와 회로, 블루투스 모듈을 활용한 무선전기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원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 입장면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에서 어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이 부족해 아쉬움이 컸는데,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찾아가는 수련관사업은 목천 부영초등학교와 입장초등학교도 메이커버스 활동장소 제공과 참여 청소년 발굴 등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참여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활동 여건에도 청소년의 행복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사례가 되었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배영호 관장은“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코로나19 위기 또는 물리적 거리로 인한 어려움 등으로 꿈을 향한 성장을 멈추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원 의지를 밝혔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기본법과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거 천안시가 설치하고 학교법인 호서대학교가 위탁운영 하는 수련시설로 청소년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체험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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