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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맞춤돌봄 “가정방문 개별요리프로그램” 진행
등록일 : 2020-09-28 (월) 19:16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관장 김양언)는 9월 16일(수) ~ 25일(금)에 걸쳐 지역 내 높은 우울감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개별요리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특화서비스 대상 어르신의 우울 감소를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정방문 개별요리프로그램”은 직접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하여 요리를 함께 만들어보고 시식해보면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정방문 개별요리프로그램은 사전에 어르신의 의견을 조사하여 메뉴를 정한 뒤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함께 장을 보고 음식을 만든 후 시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감자계란 샌드위치, 짜장 떡볶이, 소고기 유부초밥 등의 다양한 메뉴를 만들어보았으며, 가정에서 요리를 하기 힘든 상황이었던 어르신에게는 전복죽과 두유, 과일 등의 음식을 제공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어르신은 “생전 집에서 이런 음식을 만들어 먹었던 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집에 와서 같이 만들어 먹으니 너무 재미있고 음식의 맛도 더해지는 것 같다.”라고 말씀하시며 높은 만족감을 표현하셨다. 한편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관장 김양언)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에서는 사회적 고립 및 우울감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집단 프로그램, 정신건강의학 지원, 방문 상담, 나들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대상자 모집 중에 있다. 관련 문의는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 유선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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