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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와 함께한 역사 콘서트
등록일 : 2019-04-08 (월) 22:07
7일 오후 2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멀티플렉스서 한나·에드머 등 참석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7일 오후 2시부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멀티플렉스에서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역사 콘서트가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한완상 전 통일･교육부총리, 이하 위원회)가 함께 진행된 이번 토크 콘서트는 구독자 10만 명부터 40만 명까지 보유하며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브 창작자 한나(역사), 쏘이(여행), 고탱&해리(일상), 에드머(음악), 박비단(지식) 등 5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지난 3월 18~23일까지 5박 6일간 상해, 항주, 중경 등 임시정부 이동 경로를 탐방한 뒤 각자의 채널 성격에 맞게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문체부가 운영하고 있는 정책기자단과 위원회가 선발한 100주년 서포터스도 이번 사업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역사 강사 출신 유튜브 제작자 한나가 진행하는 역사 토크 콘서트에서 중국 탐방 영상, 탐방 뒷이야기와 일화 등을 엮어 임시정부 100주년의 이야기를 풀었다. 이번 임시정부 탐방에 동행한 박광일 역사 여행작가도 참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임시정부 요원들의 활약상도 들려주었다.  이날 역사 토크 콘서트는 유튜브 창작자들이 청년 세대의 눈높이에 맞게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의 의미를 새롭게 재해석한 콘텐츠를 각자 3편씩 제작할 계획이다.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4일부터 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을 전후한 일주일간 유튜브 창작자 개인 채널, 대한민국 정책포털 정책브리핑, 대한민국 정부 대표 누리소통망과 위원회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박광일 역사 여행작가는 공화국은 왕이 없는 국민이 뽑는 나라로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불린다고 말했다. 100년 전 민주공화제라는 말을 하는 나라는 아시아서 우리나라 밖에 없었다며, 상해임시정부는 대한민국에 있는 임시정부로 상해임시정부는 작은 건물이라서 같이 갔던 크리에이터들이 안타까워 했다고 전했다. 역사를 시간으로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간으로 가면 역사의 새로움을 알 수 있다며, 시간으로, 교과서로 배울 때 놓칠 수 있는 것이 역사의 사실이라고 말했다. 당시 백범 김구 선생을 보호해 주는 것 만으로도 나머지 사람들이 위험에 빠질 수 있지만 우리는 도와주게 된다고 한다. 임시정부가 꿈꾸는 나라는 혼신의 힘을 다한 외교전으로 독립을 원하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었다며, 중국 최고 지도자였던 장계석이 김구 선생을 지원하며 도왔고, 중국 최고 지도자 장계석을 초청한 나라가 바로 미국이었다고 밝혔다.  전쟁이 끝나면 전쟁 이전으로 돌려 놓게 된다는 것이 역사라며, 우리나라는 세계 1차 대전 당시 일본의 식민지 였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군대의 바탕은 국민이고, 일본은 군대가 없고 가도 이길 자신이 없었고, 중요한 것은 무기가 없었다고 말했다. 우리는 일본이 항복한 날이 8월 15일로 알고 있지만, 역사의 사실은 8월 10일 일본이 항복을 선언한 날이고,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도 일본이 그렇게 빨리 독립할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1940년대 중국 충치메서 창설된 대한민국임시정부 독립 기구는 한국광복군이다. 의열단을 조직하여 일제의 수탈기관을 파괴하고 요인 암살 주도한 독립운동가는 김원봉이라고 밝혔다. 우리는 위대한 미완성의 길을 당신과 함께 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고, 우리는 미완성을 완성의 길을 말들어 가기 위해 또 다른 100년을 같이 가겠다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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