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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미디어촌에서 일본 언론 통역 50대 한국인 숨진 채 발견
등록일 : 2018-02-17 (토) 18:43
전날 동료들과 회식 후 숙소로 돌아와 가슴 통증 호소 전해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38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첫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강릉경찰서는 17일 오전 6시 45분경 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강릉미디어촌에서 50대 한국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강릉경찰서에 따르면 평창 동계올림픽을 취재하는 일본 외신 기자의 통역을 맡아 제공하던 50대 한국인 김모씨가 숙소에서 숨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김모씨는 16일 저녁 일을 끝내고 동료들과 회식을 하고 숙소로 돌아왔고, 가슴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숨진 채 발견한 동료는 경찰에 신고하고 조직위원회에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동료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과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특별취재팀 유명조 기자/강원 미디어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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