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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긴급 수석보좌관회의 열어
등록일 : 2018-01-26 (금) 16:25
 문재인 대통령, 사망자 발생 최소화 하도록 만전 기해 달라 당부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5보]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26일 오후 4시 현재 37명이 사망한 화재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긴급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이 자리에서 사망자 발생을 최소화 하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대통령주재 긴급 수석보좌관회의를 소집 결과를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제천 화재 발생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밀양 세종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고, 현재 화재는 진압되었으나 사망자 수가 증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하여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된 인원에 대해 필요한 의료조치를 취하여 추가 사망자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또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화재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복합건물에 대한 화재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며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의 조기 수습을 위하여 범정부 차원의 역량을 총결집하여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번 화재가 환자들이 입원 중인 병원에서 발생하여 생명유지장치 등의 작동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는지 등 면밀히 살펴서 사망원인을 신속히 파악함으로써 가족들이 혼란스럽지 않도록 할 것과 이송한 중환자들도 인근 병원에서 이런 장비의 지원에 어려움이 없도록 조치할 것도 당부했다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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