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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눈높이 스마트폰 교육 ‘좋아요’
등록일 : 2016-08-10 (수) 18:30
 산청군 생비량면 주민 대상 맞춤교육 실시 산청군이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눈높이 맞춤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산청군은 10일 생비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단 및 주민에게 스마트폰 사용 눈높이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스마트폰 환경설정, 영상통화, 문자보내기 등 기본사용법을 배웠다. 교육은 앱 다운로드 및 설치법, 카카오톡 및 밴드 등 SNS 활용법과 같은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산청군이 시행하는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은 각 읍면의 스마트폰 소지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인원 10명 이상이 모이면 교육이 열린다. 교육참가 희망자는 각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산청군은 앞으로 많은 군민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이장회의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 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최근 농촌지역에서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노인인구가 많이 늘어났다. 하지만 문자보내기, 볼륨조절 등 기본적인 기능도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활용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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