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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리먼사태 오나! 암호화폐 시장 위기
     등록일 : 2022-06-19 (일) 16:49


미, 디파이 플래폼 셀시우스발 암호화폐 시장 연쇄 부도 위기

[기획기사1-금융위기, 암호화폐] 미국 디파이 플랫폼 셀시우스발 대규모 코인런 위기에 암호화폐 시장에 연쇄 부도의 위기에 제2의 리먼브라더스 파산이 오는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금융가에서 흘러 나오고 있다.

19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 예치 및 대출 등을 서비스하는 셀시우스 네트워크(셀시우스)는 이달 13일부터 고객 자금에 대한 인출을 중단한다고 밝히면서 금융이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회사는 가상자산을 담보로 다른 가상자산을 대출해주는 서비스 업체로 디파이는 가상자산 시장의 금융 서비스로 일반 시중은행에 돈을 맡기면 이자를 받거나 담보물을 설정해 현금을 대출받는 것과 같은 구조로 중앙은행으로부터 통제되는 금융과 다르게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아 고배율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이 금융가의 이야기다.

셀시우스가 사업 구조에서 재담보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인데, 여기에 재담보로 받은 물건을 다시 담보로 맡기면서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해주기도 하지만 재담보 비율이 높고 리스크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시장 전체의 극심한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2008년 리먼브러더스 파산으로 헤지펀드가 연쇄 도산하는 사태로 번진 것도 이 때문으로 금융가들은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는 저신용자에게도 주택담보 대출을 허용하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이 나오면서 집값 상승에 대한 맹렬한 믿음이 주택 관련 파생 상품에 대한 투자의 성행으로 이어졌다.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서 주택 관련 파생상품에 손실이 발생하면서 주택 파생상품을 많이 보유하고 있던 리먼브라더스가 파산을 선언했다. 이어 재담보로 얽힌 미국의 금융회사들이 연쇄 부도를 맞으면서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와 유럽 등 전세계가 금융위기를 정통으로 맞은 것이다.

문제는 재담보로 한 개의 회사가 파산하면 자칫 잘못하다가는 시장 전체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것으로 담보로 맡긴 stETH의 가치가 이더리움보다 낮아질 경우 stETH는 강제 청산하게 된다.

이더리움의 하락이 지속되면 셀시우스가 가진 이더리움 자산이 자동 청산되면서 시장에 매도될 위기에 처한 것이다. 금융시장에 총알을 더 투입할 것인지, 아니면 리스크가 크고 위험해도 정리해 나가면서 금융시장을 관리할 지는 지금부터 판단을 해야 더 큰 위기를 막을 수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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