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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창원시장, LG전자 '창원R&D센터' 준공 축하
등록일 : 2017-10-26 (목) 21:40
 안상수 창원시장은 26일 성산구 가음정동 LG전자 창원제1공장에서 LG전자 가전사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창원R&D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센터 내 전시장과 연구실을 둘러보고 준공을 축하했다 LG전자 '창원R&D센터' 준공식 행사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신종우 경남도 미래산업국장,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배은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환영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 전시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창원R&D센터 건립에 다각적인 지원을 감사하는 뜻에서 LG전자에서 안상수 창원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우리 시 대표기업인 LG전자는 지속적인 시설투자와 인력채용 확대 및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우리 지역에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준공된 창원R&D센터와 함께 얼마 전 투자협약을 체결해 6천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최첨단스마트공장으로 'LG전자 창원공장'은 세계적 가전사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LG전자의 선도적인 첨단설비구축은 창원시의 산업구조 고도화 전략과 맞물려 주변 기업에 강한 파급력으로 창원이 미래첨단산업 거점으로 변모하는데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환영사에서 "R&D센터와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창원사업장이 세계가전시설 공략의 전초기지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창원지역의 경제활력을 위해 매년 250명의 신규인력 고용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헌 활동도 더욱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 창원R&D센터'는 2014년 9월 경상남도 및 창원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해 2017년 7월까지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로 LG전자에서 1천500억 원을 투입해 구축됐으며 연구인력 1천500여 명을 수용하는 냉장고, 정수기, 오븐 등 백색가전 중심의 연구단지로 창원국가산단 내 기업체 연구시설로는 최대 규모이다. 창원시는 LG전자 창원R&D센터 준공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10일간을 'LG전자 기업의 날'로 선포하고 청사 전광판 홍보문구 상영, 'LG전자' 회사 배너기 설치, 시보게재 등 대대적인 기업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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