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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조국 어제 당정청 회의 직후 사의
등록일 : 2019-10-14 (월) 20:15
14일 조 장관 전격 사퇴 발표 직후 4시간 만에 사표 처리  [조국 법무부장관 전격 사퇴, 3보] 조국 법무부장관이 사퇴 의사를 하루 전에 전해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는 조 장관이 직접 사퇴 의사를 발표할 때까지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다. 조 장관이 직접 사퇴 의사를 밝히고 마무리하기를 기다려 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 핵심관계자의 말을 빌려 14일 조국 법무부장관이 사퇴 의사를 밝힌 시점에 대해 어제(13일) 고위 당정청 회의가 끝난 직후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인사권자인 대통령과 상의했느냐는 질문에 정부에 부담을 줘서는 안 된다는 판단이 컸던 것 같다면서 미리 상의한 것은 아니라는 것은 조 장관이 판단해 결정이 난 것이라는 말에 들어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조 장관의 사표 수리 절차는 실무적으로 법무부가 인사혁신처에 면직 제청을 하고 인사혁신처가 총리에게 보고하면 총리가 대통령에게 면직을 제청하고 대통령이 면직 안을 재가하면 종료된다. 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장관의 사의를 처리하면서 조 장관은 법무부를 떠났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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