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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병무청, ‘경제적 약자’ 병역이행 돕는다.
등록일 : 2019-08-28 (수) 13:44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의무자 수혜  경남지방병무청(청장 이관연)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병역의무자가 보다 더 쉽게 병역을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경제적 약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병역의무자이다.□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 병역의무자가 조기 입영을 통해 조기에 사회 진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 육군·해군·해병대·공군 모집병 지원시 가산점 4점을 부여하고, - 각급 학교 졸업(예정)자의 현역병 입영희망 시기를 우선 반영해 주며, - 취업맞춤특기병 지원 자격을 고졸 이하에서 대학 졸업예정자까지 확대하였다. ○ 병역판정검사 수검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정밀한 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 병역판정검사 시 외부 병원 검사가 필요한 경우 무료 위탁검사를 실시한다. ○ 생계를 위해 경제활동을 하여야 하는 사회복무요원에게는 - 겸직허가 기준을 완화하고, - 산업기능요원에 우선 배정하여 병역지정업체에 취업할 수 있게 지원한다. 지난 6월까지 전국에서 경제적 약자로 지원받은 병역의무자는 가산점 부여자 564명, 무료 위탁검사 127명, 사회복무요원 겸직허가 113명 등 모두 822명이다. 경제적 약자 지원서비스 신청은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경남병무청은 경제적 약자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TF를 운영하는 등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병역의무자가 부담 없이 병역을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포용적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이충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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