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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 혼동하지 맙시다!
등록일 : 2019-07-01 (월) 20:48
동원훈련은 1회 무단불참 시 기피자로 고발 예비군 훈련은 동원훈련과 동미참훈련으로 구분된다. 동원훈련(병력동원훈련소집)은 전시를 대비해 평시에 동원지정 예비군을 대상으로 임무수행 능력을 배양하고 전시임무를 숙지시켜 유사 시 신속하고 정확한 병력동원소집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된다. 동원지정된 예비군은 전역한 다음해부터 병은 4년, 간부는 6년 동안 동원훈련 대상이 되며 1년에 한번 2박3일간 훈련을 받게 된다. 동미참훈련은 동원지정 되지 않은 예비군을 대상으로 예비군부대에서 실시하는 훈련으로 1차 훈련에 불참해도 고발되지 않고, 2~3차 보충훈련을 받으면 된다. 반면, 동원훈련은 정당한 사유 없이 한번이라도 무단불참하게 될 경우 병역법에 따라 즉시 고발되어 형사처벌이라는 강력한 제재가 뒤따른다. 따라서 동원훈련에 참석하지 못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면 훈련 5일 전까지 병무청으로 연기신청을 하여 무단불참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동원훈련 무단불참자들의 경우 선배, 친구, 직장동료 등 주변지인으로부터 ‘예비군 훈련은 한번 불참해도 자동으로 연기되고, 보충훈련을 받으면 된다.’는 잘못된 정보전달로 인해 동원훈련에 불참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동원훈련과 동미참훈련의 차이를 알지 못하고 동일한 훈련으로 혼동한 것으로 예비군 본인이 동원훈련과 동미참 훈련의 차이를 인식해야 할 것이다. 경남지방병무청에서는 동원훈련 무단불참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문과, 알림톡 발송을 통해 동원훈련 일정을 사전에 적극 안내하고 있다. 또한, 동원훈련과 동미참훈련의 차이점을 강조하여 동원훈련 무단 불참 시 즉시 고발되어 형사처벌이 따르게 됨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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