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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여정, 지도자급 격상
등록일 : 2019-06-25 (화) 13:52
현송월 부부장은 행사담당 맡은 듯  국가정보원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대.내외 행사담당에서 지도자급으로 격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송월 노동당 선정선동부부장은 행사 담당을 맡은 거 같다고 분석했다.국정원은 국회 정보위원회 이혜훈 위원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북 관련 국정원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은 뒤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전했다. 시 주석 방북 당시 김 제1부부장이 맡아 왔던 의전 담당을 현 부부장이 맡은 사진을 보고 분석한 결과 김 제1부부장이 리수용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등과 함께 반열에 찍혔다는 것을 보고 밝힌 것이다. 국정원에 따르면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에서 지도자급으로 격상한 것으로 분석했다고 밝힌 것이다.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당시 황영 행사에 등장한 것은 맞지만 정상회담에 빠진 것으로 봐서 위상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역할 조정이 있다는 것을 사진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영행사 당시 사진 속 당시 자리 배치를 보면 김영철 부위원장보다 리용호 외무상의 자리가 서열이 높은 당 부위원장보다 앞자리에 있었다며, 이 것은 외무성의 위상이 올라가고 외무성 그룹이 대외현안을 주도한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며, 최룡해 최고인민위원회 상임위원장에 대해서는 넘버2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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