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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병무담당 전시임무교육 실시 완료
등록일 : 2018-11-02 (금) 20:25
 2002년 지자체 병무조직 폐지 이후 병무청이 독자적으로 수행해오던 병무행정 업무를 2014년 5월 9일 병역법이 개정되면서 전시·사변 또는 동원령 선포 시 지자체에 병력충원 업무 일부를 위임하고 있다. 그에 따라 전시업무를 전담하는 병무담당 직원을 평시에 임명하고, 임명된 직원에 대하여 전시업무 수행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을 평시에 실시하도록 되어 있다. 경남지방병무청(청장 이계용)은 2018년도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전시임무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외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3월부터 실시된 전시임무교육은 창원, 진주, 통영 등 권역별로 13회(482명) 실시되었다. 올해부터는 작년과 달리 사전 온라인 학습을 실시하고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참여·토의식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교육체계를 개편하여 전시업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내부강사에 대해서는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을 실시하여 전문강사를 육성하고 강의 평가 및 피드백을 실시하는 등 강의 품질 제고를 위하여 노력하였다. 또한 전시임무교육과 별도로 병력동원 집행현장, 각 군 입영문화제 참관 등 실질적인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하여 지자체 병무담당 전시임무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경남지방병무청 관계관은 “전시 병력자원을 관리하고 병력을 적기에 충원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담당들이 병무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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