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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일 0시... 남북 군사분계선 적대 행위 금지
등록일 : 2018-11-01 (목) 00:00
군사분계선과 서해북방한계선 NLL 주변 1950년 6월 25일 04시~2018년 11월 1일 0시 2018년 11월 1일 기준 한국전쟁 발발 24967일 599208시간 35952480분 2018년 11월 1일 기준 정전협정 23839일 572136시간 34328160분  남북이 군사 합의에 따라 11월 1일 0시를 기해 남북 군사분계선 모든 지역과 서해북방한계선 NLL 주변에 모든 적대 행위가 금지됐다. 남북은 2018년 11월 1일 기준 한국전쟁 발발 24967일 599208시간 35952480분 만에 적대 행위가 금지된 것이다. 또한 2018년 11월 1일 기준 정전협정 23839일 572136시간 34328160분 만이다.남북은 싸우고 부딪혔던 곳을 평화의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분단 이후 처음으로 사격도 비행도 모두 훈련을 멈추기로 했다. 또한 연평 대청해전에서 연평도 포격까지 도발과 충돌의 바다였던 서해북방한계선 NLL 수역에서도 폭 135km의 완충 수역이 시행됐다. 인천 옹진군 연평면 연평도 망향 전망대에서 보이는 북한 장재도 해안포 진지와 갱도 입구도 닫는 것으로 확인됐고, 북한이 주장했던 해상 경계선과 경비계선을 지키라는 경고방송도 이미 멈췄다. 국방부도 오늘 연평도 해역 완충 수역 선포 첫날 남북의 상황을 언론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육지 경계선에서는 사격과 기동, 훈련뿐만 아니라 비행도 금지하기로 했다. 240km 군사분계선 155마일 MDL을 중심으로 폭 10km의 완충지대에서는 포 사격과 연대 급 기동 훈련이 금지되며, 폭 20km에서 80km, 비행 금지구역도 설정되어 항공기를 물론이고, 헬기와 무인기 등을 날릴 수 없게 된다. 분단 이후 처음으로 육해공 군사분계선에서 적대 행위가 금지되는 것이다. 앞서 판문점 JSA 내에서도 이미 비무장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남북 각각 판문점 견학 시 민간인 월북과 월남을 막기 위해 초소 설치 등을 보완이 끝나면 남북 경계병은 물론이고, 판문점 견학하는 남북 민간인도 판문점 내에서 남북을 모두 오 갈수 있게 된다. 비무장지대 감시초소인 GP도 상호 철수하기로 했으며, 남북 공동 유해발굴지역에서 유해발굴과 지뢰제거를 시작했다. 서해 남측 덕적도부터 북측 초도까지 135㎞, 동해 남측 속초부터 북측 통천까지 80㎞ 동해와 서해 완충구역에서 함포·해안포의 포구·포신 덮개를 제작해 설치했고, 연평도와 백령도 등 서북도서에 있는 모든 해안포의 포문도 폐쇄, 완료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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