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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장례 정당장으로 5일장 밝혀
     등록일 : 2018-07-23 (월) 18:27


최 대변인, 유가족과 상의하여 정당장으로 5일장 치르기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서 오후 5시부터 빈소에서 조문 받고 있어
장지 등 장례 절차 유가족과 상의 후 내일(24일) 발표 예정

 
정의당은 23일 고 노회찬 원내대표 장례 절차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우선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하고 오후 5시부터 조문을 받고 있다. 이어 장례는 정당장으로 5일장으로 치러지며,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장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장지 등 장례 절차는 유가족과 상의한 후 24일 오전 중으로 공식 발표하기로 했으며, 각 시도당에도 조문을 위한 분향소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이어 노회찬 원내대표가 남긴 2장 분량의 유서 내용도 공개했다. 유서에서 노 원내대표는 2016년 3월 두 차례에 걸쳐 경제적공진화모임에서 4000만원을 받았지만 어떤 청탁이나 대가를 약속한 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중에 알았지만 다수 회원들의 자발적 모금이었기에 마땅히 정상적 후원 절차를 밞아야 했으나 그러지 않았다며, 누구를 원망하랴, 참으로 어리석은 선택이었으며 부끄러운 판단이었다며 책임을 져야 한다고 적혀 있었다고 말했다.


또 이 같은 자신의 행동이 당의 앞길에 큰 누를 끼쳤다며, 이정미 대표와 사랑하는 당원들 앞에 얼굴을 들 수가 없다. 당을 아껴준 많은 분들에게 죄송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노 원내대표는 잘못이 크고 책임이 무겁다며, 법정형으로도 당의 징계로도 부족하다며, 사랑하는 당원들에게 마지막으로 당부한다는 메시지도 남겼다. 나는 여기서 멈추지만 당은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기 바란다. 또 국민여러분 죄송하다며, 모든 허물은 제 탓이니 저를 벌하여 주시고, 정의당은 계속 아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자신의 행동에 당이 어렵게 되었다며 사과한 것이다.


한편,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지난 2016년 드루킹 관련 정치자금 5000만원을 받은 정황이 있다며 허익범 특별검사팀으로부터 관련 수사를 받아 오고 있었다. 이로서 본지 기자는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를 마지막으로 본게 어제(22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장면이 마지막 모습이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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