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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김여정 부부장, 문재인 대통령 직접 영접
등록일 : 2018-05-26 (토) 23:57
통일각 앞에서 대기, 차량에서 내린 문 대통령 악수하고 통일각 안으로 안내  [판문점 2차 남북정상회담 2보] 전격적으로 이뤄진 판문점 2차 남북 정상회담이 16일 오늘 오후 7시 50분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통해 알려진 가운데, 통일각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맞이한 사람이 김정은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었다.김 부부장은 판문점을 통해 통일각으로 차량이 들어오자 긴장한 표정으로 통일각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문재인 대통령이 차량에서 내리자 반갑게 맞아하면서 악수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기다리고 있는 통일각으로 안내했다. 특히 문 대통령이 차량에서 내리자 북한 사열이 진행됐고, 김 부부장의 안내로 통일각 안으로 들어서자 김 위원장이 문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다가 만나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한 뒤 별도로 마련된 회담장으로 들어갔다. 회담장에서 극소수의 인원만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만 배석했다. 극비리에 진행되었던 남북 정상회담이어서 배석한 인원도 극소수 이었던 것이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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