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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동원훈련 수송사고 대비 가상훈련
등록일 : 2018-04-10 (화) 20:16
 "동원예비군, 수송업체 대표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 참여" 경남지방병무청(청장 최성원)은“2018.4.10.(화), 함안 군북 3·1기념체육관 앞에서 동원예비군, 수송업체 대표, 함안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수송 사고 발생 시 위기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가상훈련을 실시하였다.”라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집결지인 거제공설운동장에서 병력동원예비군을 태우고 출발한 버스가 함안 군북훈련장으로 가던 중 군북 3·1기념체육관 앞에서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라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입영확인관과 동원예비군 안전관리관의 신속한 구호활동 등 초동조치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을 연계하는 처리절차를 병력수송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시하였다. 특히, 실제 사고에서도 인명구조의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직원들의 위기대응 능력 강화와 사고차량에 대한 신속한 조치로 인적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면서 행동절차가 시연되었다. 경남지방병무청장은“이번 훈련은 실제 수송로상에서 동원예비군과 수송업체 대표 및 직원들이 참여하고, 동원예비군을 대상으로 119구조대 응급조치 교육도 실시하여 더욱 현장감 있는 훈련이 되었다.”라면서 “수송사고 사후 조치도 중요하지만 사전 예방조치가 더욱 중요하기에 앞으로 수송 운전자 음주측정 및 안전교육을 강화해 안전수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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