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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영남 상임위원장 첫 악수 가져
등록일 : 2018-02-09 (금) 18:05
평창 동계올림픽 사전 리셉션장에서 상견례, 사진촬영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2보/문 대통령 김영남과 평창서 첫 만남)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에서 9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북함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처음으로 만났다.문 대통령은 9일 오후 평창으로 이동해 용평리조트 블리스힐스테이에서 주최한 각국 정상급 인사들과 개회식 리셉션장에서 김 상임위원장과 만나 악수하고 기념사진촬영까지 했다. 이 자리에는 영부인도 함께 참석했다. 김 상임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 북한 고위급대표단은 9일 오후 1시 46분 김정은 전용기(편명 PRK-615편)로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 귀빈장으로 이동해 환담을 가진 뒤 강릉역으로 이동해 KTX를 타러 귀빈주차장에서 차량에 탑승하여 인천국제공항역으로 출발했다. 1시 35분 인천국제공항역에서 KTX를 타고 진부역으로 이동했다. 진부역에서 내려 리셉션장으로 이동해 문 대통령과 첫 만남을 가진 것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특별취재팀 유명조 기자/강원 미디어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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