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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진주의료원장에 권해영씨 임명
임원추천위 거쳐, 21일자 임명, 의료원 경쟁력 강화, 경영정상화 기대 경남도가 오는 21일자로 권해영씨(59세)를 3년 임기의 경상남도진주의료원 원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7일부터 14일간 전국을 대상으로 진주의료원장을 공개 모집한 결과 의사 3명과 비의사 3명 등 총 6명이 응시했다.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면접에 응한 5명에 대해 심도 있는 면접을 실시하고...
고성군, "마지막 한점까지 기증하고파"
부산 조만규씨 고성군 고성박물관에 삼국시대 토기 등 유물 63점 기증 거제박물관 및 미리벌 민속박물관 명예관장을 맡고 있는 조만규씨(79세)가 지난 13일 고성군 고성박물관에 삼국시대 소가야양식의 토기 20여점을 비롯하여 토기주병, 청자완 등 유물 63점을 기증했다. 부산에서 서부위생산업 대표로 기업을 경영하였던 조씨는 은퇴 후 자신이 모은 각종 유물들을 사회에 환원코자...
제21회 시민불교문화상 수상자 선정
창원시불교연합회(회장 지태스님)는 제21회 시민불교문화상 수상자로 ▲문학상에 하순희(59·경남문인협회 이사), ▲예술상에 문창대(58·진해미협 공예분과위원장), ▲언론상에 김선학(62·경남신문사 편집위원), ▲공로상에 정종인(62·2011 대장경문화축전 집행위원장) 씨를 각각 선정 발표했다. 하순희 시조시인은 1989년 ‘시조문학’ 천료 후, 시조집 ‘적멸을 꿈꾸며’ 등을 ...
평생 모은 유물 2700여점 청양군에 기증
전 가남초 교장, 고 한상돈씨전 가남초등학교 교장인 고 한상돈씨가 평생 모아 소장하고 있던 유물 2700여점이 청양군에 기증됐다.  한씨의 유물은 백제토기류 3점과 청자, 대접, 사발, 유병, 주발, 주전자, 항아리 등 고려청자류 27점, 백자사발, 제기, 접시, 항아리 등 30여점, 조선시대 토기류, 그밖에 갖가지 생활유품, 농경유물, 학습자재류 등 총 477종 2700여점에 이른다.이번...
자연을 담은 그림 자연을 닮은 작가 - 김충식 화백
한국화는 한국인의 손으로 그려진 회화를 총칭하는 의미로 확대 해석할 수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한국의 전통적 기법과 양식에 의해 다루어진 회화를 말한다. 종래까지 서양화에 대응되는 개념으로 통용되던 동양화라는 명칭을 일제에 의해 타율적으로 조성된 용어로 비판, 이를 주체적 입장에서 개칭하여 최근에 사용하기 시작했다.  일반인들은 한국화를 화선지에 먹을 이용한 그림...
(주)위딘 권동현 대표이사, 산청향토장학회 1천만원 기탁
(주)위딘 권동현(49세) 대표이사가 고향발전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향토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창원시 성주동에 소재한 (주)위딘은 주요생산 품목인 초경 절삭 공구를 비롯해 반도체, 자동차 부품, 금형 및 공작기계 부품 등 국내외 산업전반에 걸쳐 우수한 품질과 건실함으로 인정받고 있는 업체이다. 산청군 신등면 초∙중학교를 졸업한 (주) 위딘...
경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상 수상자 확정
18일,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시 시상경남도가 「제17회 경상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상」 수상자 5명을 7일(월)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자랑스런 농어업인상 수상자는 김석곤(자립경영부문), 손상재(창의개발부문), 윤정수(농어업신인부문), 김명규(조직활동부문), 박정근(수산진흥부문)씨가 선정됐다.자랑스런 농어업인상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0까지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은 17...
e-좋은중앙병원과 박미자씨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제1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2011년 나눔실천 유공자 시상식” 김해시 장유면 갑을의료재단 e-좋은중앙병원(이사장 박한상)과, 박미자(대동면 거주 62세)가 나눔실천에 앞장선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제12회 사회복지의날 기념 “2011나눔실천 유공자 시상식”에서 박한상이사장과...
'2011 한국의 여류작가' - 예초 정정순
연못가 한 모퉁이에 오롯이 떠있는 연꽃은 단아하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을 자아낸다. 연꽃은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꽃이기도 하고 그 생리적 특성 때문에 불가에서는 성화로 받들기도 하는데 시원시원하고 큼직한 꽃이 한창 무더운 때에 피어난 모습은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청량한 느낌을 준다. 이러한 연꽃의 고운 자태처럼 보는 이들에게 따뜻하고 아련한 기억을 되새겨 ...
신세대 미술작가 양세은의 21세기 식 정면돌파
"삶을 살다 보면 우리는 자기자신을 알기 힘들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실은 알고 있어도, 무의식적으로 숨기게 되는 것이다" 현대문화의 중심인 소셜 네트웍 컬쳐의 병폐는 이처럼 '착한사람 되기'의 과정을 통해 주변을 의식하고 선의의 모습 속에 자신을 숨기기에 바쁘도록 한다. 그러나 이를 끄집어 내보면 결국 자신을 욕하거나 능멸하는 사람은 의외로 없거나 적다는 것을 ...
윤판기씨 20년만에 공무원미술대전 초대작가 선정
물결체,동심체,한웅체,낙동강체,광개토호태왕비체 5체 폰트도 개발서예발전과 한글폰트 세계화 이바지하는 서예가 공무원의 정서함양과 예술적 소질계발을 통한 활기차고 창의적인 근무분위기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공무원미술대전에서 경남도청 공보관실 윤판기(1955년생)씨가 20년만에 대한민국 최초 초대작가로 선정됐다.  윤씨는 그동안 이해인 수녀...
‘브랜드 공무원’이 되고 싶습니다
하동군, 공직적응교육 마친 새내기 공무원 이소진씨…대이어 ‘행정달인’될 것 “공직생활 10년 혹은 20년 후 어떤 자리 어떤 직급에 있느냐가 아니라 특정분야에 ‘전문가’라는 수식어가 붙는 ‘브랜드 공무원’이 되는 게 저의 작은 꿈입니다.”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9일 주로 대민 업무를 처리하는 하동군청 주민복지실에 첫 발령을 받은 새내기 공무원 이소진씨(27·행정9급...
동양화 선이 꼬불꼬불 라면을 닮았네
덕성여대 동양화과 박병춘 교수 좋아하는 동양화가는 누구? 학생들에게 물으면 대부분 드라마를 통해 알려진 단원 김홍도와 혜원 신윤복을 꼽는 정도이다. 덕성여대 동양화과 박병춘 교수는 "화단이 오랫동안 캔버스의 그림 위주로 이끌려 왔고 대중도 익숙한 서양미술사를 바탕으로 미술품을 감상하고 구입하니 결국 동양화는 낯선 것이 되버렸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한다. "그림을 ...
"화선지 구김기법 적용, 입체감 살아있는 화폭 선보여"
무강 박창로 화백은 천석고황(泉石膏황)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이는 고질병이 되다시피 산수풍경을 좋아하는 병처럼 자연을 사랑하고, 동경하며, 자연의 이치와 섭리에 순응하고 존중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자연을 근본으로 기존의 보편적인 수묵, 채색화에서 벗어나 구도와 기법에 변화를 주고 독특한 조형언어를 추구하는 무강 박창로 화백은 국립, 목포대 미술학과 수석 졸업, 홍대 미...
94세 어르신 평생학습 수기공모전 수상
하동군, 김윤조 할아버지 ‘제10회 전국평생학습축제 수기 공모전’ 당당히 입선 ‘평생학습도시’ 하동군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가한 94세의 어르신이 전국 평생학습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입선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하동군은 군이 추진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노래교실’에 참여한 김윤조(94·하동군 하동읍) 할아버지가 경기도 이천에서 열린 제10회 전국평생학습축제...
쉽고 간편한 낚시 개발자 "전화성", 낚시로 새 인생
잘나가는 건축사에서 낚시 "추" "찌" 발명가로.. 낚시 인구 500만을 넘어선 현재 전국의 많은 강과 저수지 그리고 바다에는 지금도 낚시에 열중인 강태공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200년 역사를 자랑한다는 낚시도 환경 파괴와 중금속 중독은 현재까지 낚시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공공연한 얘기 중에 하나다.낚시로 인한 환경 파괴와 중금속 중독 피해 방지를 위해 국회에서는 2011년 2월 "낚...
오근섭 양산시장 인터뷰
한의학전문대학원 는 부산대 양산캠퍼스가 최적지라는 생각을 가졌다 부산대 양산캠퍼스가 갖고 있는 여건이 다른 곳에 비해 그만큼 우수하게 평가된 결과이자 23만 양산시민들의 유치염원이 통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교육부가 한의학전문대학원 설치 대학으로 부산대 양산캠퍼스를 결정해 발표한 순간의 기쁨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교육인적자원부가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 설치 대학...
꽃 피는 진주성
진주성, 용사일기(龍蛇日記) 펴낸 허남오 서울병무청장 1. ‘책머리에’ 진주성을 돌아보며 ‘그날도 6월 29일이었다. 6만의 생명이 이슬처럼 스러져간 진주성전투. 400여 년 전, 숱한 주검들이 이 남강을 뒤덮어 흘러갔었다. 1987년 오늘, 4.13 호헌철폐를 외친 시민항쟁의 결과로 6.29선언이 발표되었다.나는 십여 일 전 이 남강 다리 위에서 바라보던 진주성을 잊을 수 없다. 만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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